저개발국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백신 개발에 서울우유가 동참하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지난 11일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전염병 예방 백신 개발을 위한 후원활동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IVI 한국후원회와 체결했다.특히 이번 협약은 IVI가 저렴하고 품질 좋은 백신을 개발하여 저개발국 아이들에게 보급해 나갈 수 있도록 서울우유도 기구 홍보를 통한 모금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를 위해 서울우유는 자사가 가진 다양한 홍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하루에 약 1만명이 방문하는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IVI의 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제품 패키지 및 TV광고·서울우유 EM 등을 활용, 고객들에게 IVI에 대한 후원을 적극 제안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동영 상임이사는 “전염병 예방 백신이 없어 매년 600만명에 달하는 저개발국가 아이들이 생명을 잃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지구촌 아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일에 서울우유가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IVI는 유엔개발계획(UNDP)주도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139-4번지 서울우유 파주축산계(계장 이건섭·마장목장)는 회원농가의 권익보호에 적극 나서고, 젖소사육 여건 또한 괜찮아서 회원이 크게 감소하지 않는 곳이다.파주는 교하신도시 개발 등으로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어 올해도 회원이 8농가나 탈퇴했다. 그러나 헬퍼요원 또는 검정요원으로 3년 동안 근무할 경우 조합에서 주는 원유기준량 200kg을 받은 4명을 합하여 올해 신규로 5농가가 회원으로 가입하여 11월 현재 회원은 199명이다. 납유농가는 197호이며, 하루에 생산하는 원유는 186톤으로 전년 보다 다소 늘었다는 것이 이를 담당하는 서부낙농지원센터 황규곤 소장의 말이다.10월 말 현재 세균수 1등급 비율 회원농가는 전 회원농가 대비 97.9%이며, 원유 1ml당 평균 세균은 7천개다. 사육여건 양호 신규 5농가 가입…회원 199명검정우 5천990두…양질 원유생산 견인차불우이웃 에 ‘사랑의 우유’ 전달…나눔 생활화체세포수 1등급 비율농가는 57.6%이며, 평균 체세포는 20만7천으로 우수한 편이다. 유지율은 평균 4.15%다.이처럼 이 지역 농가들이 양질의 원유를 생산하는데 견인역할을 하는 것은 파주젖소검정연합회(회장 김기태)
한우등록·심사사업 적극 참여…“위기를 기회로”‘한우농장·식당 2개소’ 자녀들에 대물림 수업 우수한 한우 사육과 유통·판매를 하면서 자녀 3명에게 대물림을 하여 밑그림에 채색까지 잘 칠한 한우전문가가 있다.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미장리 82번지 안성맞춤한우농장 겸 약전한우가든 안병호 회장(59세)이 바로 그 사람이다. 1980년 한우사육을 시작한 그는 한때 한우파동을 겪었으나 한우등록과 심사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농장의 경쟁력을 배가시키면서 불황을 극복, 1992년에는 200두로 늘렸다.특히 안병호 회장은 약전한우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995년 칠보산 3부 능선에 정육점 겸 식당 안성맞춤한우촌을 개장했다. 이 가든은 고집스러울 정도로 육량과 육질이 최고인 1++ 등급만을 취급한다. 또 잔여육은 1998년 안성시 인지동 461번지에 오픈한 한정식전문점 약산골에서 처리한다.안 회장은 최근 이 한우농장과 식당 2개소를 두 아들과 딸에게 물려주고 있다. 이런 대물림은 그가 이미 십수년 전부터 준비해온 일이다. 미장리 농장은 연암축산대학에서 축산학을 전공한 큰아들(안태호·35세)에게, 미장리 한우촌은 둘째아들(안정호·34세)에게, 약산골 가든은 딸(안혜정·29세
(사)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금년도 유우군 검정농가 순회교육을 개최하여 젖소검정사업을 보다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이번 교육 특강에서 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박상출 팀장은 주제 ‘젖소 온라인등록 방법’을 통해 “그동안 젖소의 등록증명서와 선형심사결과표 등 발행물에 국한되던 젖소개량 정보들을 온라인상에서 획기적으로 이용하여 선대와 후대들의 세부 혈통정보와 능력까지도 이용토록 했다”고 말하고 “맞춤형 계획교배와 선형심사 및 종모우성적을 이용하여 수정과 번식기록에 따른 번식성적보고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박 팀장은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유일한 번식관련 각종 보고서를 구현함으로써 번식능력 향상으로 고능력우의 생산수명연장에도 일익을 담당하기 때문에 적극 이용하여 목장경영개선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농림식품부 관계자가 조사료 생산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시왕목장 윤희구 대표가 우수목장 사례를 발표했다. 이 교육은 오는 △16일=한경대학교(강원, 경기남부) △17일=포천농업기술센터(강원, 경기북부)에서 각각 열린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이 지난 11일 영양이 풍부한 제주산 감귤을 그대로 담아낸 ‘아침에 주스 100% 제주감귤’을 선보였다.‘아침에 주스 100% 제주감귤’은 청정지역인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감귤만을 100% 사용하여 시중에 유통되는 일반 주스 50%에 비해 차별화한데다 백설탕 대신 과즙을 더함으로써 달지 않고 상큼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생산에서 유통ㆍ판매에 이르기까지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제주감귤의 신선한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토록 했다.서울우유가 지난 ’93년 첫 출시한 이후 현재 냉장유통주스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침에 주스’ 브랜드의 라인업인 이 제품의 가격은 950ml은 3천원, 210ml는 1천원이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의 조합원 2천69명은 23개 축산계를 통해 스스로의 권익보호와 한국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귀감이 되는 우수축산계를 순례하여 도움을 주고자 한다. 낙농산업 견인차 고양낙우회 모태…회원 51명‘젖소 선발대회’ 개최 등 우유소비 홍보 한몫 양질사료 공급·젖소정액 사업…생산비 절감도시화에 밀려 회원농가가 급격하게 감소하여 작지만 아주 강한 낙농단체가 있다.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1-9번지 서울우유 고양축산계(계장 이완주ㆍ이주목장)가 바로 그곳이다.이 축산계 전신은 한국낙농산업을 견인했던 고양낙우회다. 초대회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윤우 고문이며 ▲2대=허준 ▲3대=최도혁 ▲4대=김보연 ▲5~6대=박춘서 ▲7~8대=김덕용 ▲9~10대=김대연 ▲11~12대=허증 ▲13~14대=박동성 ▲15~16대=이종원 고문에 이어 현재 이완주 계장과 이송연 부회장(이화목장)ㆍ백일용 총무(보우목장)등 집행부를 중심으로 전회원이 똘똘 뭉쳐 있다.특히 고양검정회(회장 박승대) 소속 43개 검정회원은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일산소재 호수공원내 1천500평 규모 꽃전시관에서 ‘아름다운 젖소 선발대회’
서울우유 파주축산계(계장 이건섭ㆍ마장목장)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축산계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17일 오전 9시30분 법원읍 소재 박달산에서 단합대회를 갖기로 했다.이 축산계는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각종 오락프로그램을 만들어 우의를 보다 돈독히 다지기로 했으며 참석하는 회원에게 4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축산계 회원은 11월 현재 198명이며, 하루 평균 186톤을 납유하고 있다. 불우이웃돕기행사와 체육대회ㆍ낙농세미나를 수시로 열어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동시 최신 낙농기술을 습득하고 정보를 공유토록 하고 있다.
충남은 앞으로 도를 대표하는 축산물 6대 명품브랜드를 개발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으로 알려졌다.충청남도 오형수 사무관은 지난 1일 천안소재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0 친환경축산 전국순회, 2일째 충남지역교육’에서 “관내 축산물 브랜드는 한우 17개를 비롯 돼지 21개ㆍ닭 15개ㆍ기타 8개 등 모두 61개에 달할 정도로 난립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이들 브랜드 가운데 우수한 브랜드를 앞으로 6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 지원하여 명품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형수 사무관은 이어 “축종별로는 한우브랜드와 돼지브랜드는 각각 2개씩, 육우와 닭은 각각 1개씩을 선택, 패키지 방식으로 종합지원 하여 우수축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아울러 유통전문가를 영입하고 대형유통업체와 공동으로 판로를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이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상임대표 이광용)가 주관하여 지난달 27일 충북도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전북도를 끝으로 전국 8개도를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다.
예초기 보조갈퀴 개발…80년대에 연 500개 판매도30평 우사와 붙어있는 방에서 낙농을 했던 부부가 지난 29년 동안 젖소를 자식 돌보듯 하고, 근면검소한 생활로 500평 우사를 짓고 하루에 1톤400kg의 양질의 원유를 생산하는 전업농가로 우뚝 섰다.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토현리 140번지 형규목장(대표 김학원ㆍ61세)이 바로 그곳이다. 김학원 대표가 박정희 여사(58세)와 함께 토현리에 정착한 것은 29년 전인 1981년 봄이다. 재산이라야 150평 남짓한 임야에 30평 규모 우사와 그 한 켠에 방을 만들고, 젖소 3두가 전부였다 한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젊음을 바탕으로 논두렁과 밭두렁의 풀은 물론 산야초까지 베어서 젖소에게 주고, 그런 가운데 개발한 예초기 보조갈퀴는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후반까지 목장 살림살이에 커다란 보탬이 됐다고 한다.이들 부부는“최근에는 국내 낙농규모가 젖소 70두를 사육할 정도로 커졌고, 예초기로 풀을 베는 일이 거의 없어 예초기 보조갈퀴의 인기는 시들해졌지만 80년대 후반에는 전국에 연간 500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고 말하고 “요즘에는 콩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그 활용도가 높아서 종종 주문해오고 있어 그 보람
서울우유가 사회 소외 계층에게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은 아주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2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 소외 계층과 나누고 있는데 우선 중랑구청과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지역아동센터 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매일 750팩씩 연간 1억여원 상당의 신선한 우유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을 들 수 있다.특히 난치병 어린이 소원 성취기관인 ‘메이크 어 위시’재단과 협약을 맺고 난치병어린이 10명의 소원성취를 위해 3천7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하고,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아주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매월 50여명의 임직원이 돌아가면서 밥퍼운동본부를 통해 배고픈 소외 이웃들에게 끼니를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한 인원은 11월말 현재 350명에 달한다.또한 중랑노인요양원ㆍ신내노인요양원 등에서도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그 인원도 약 280명에 이른다.이밖에 지난 7월에는 밥퍼나눔운동을 펼치는 다일공동체를 통해 필리핀 무료급식센터 건립 후원금 8천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앞으로 조합원과 임직원 자녀 등으로 구성된 해외자원 봉사단까지 파견, 현지 밥퍼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서울과 성남·안양·과천·의왕·군포시에서 승마는 물론 용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다.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산60-1번지 애니홀스팜(대표 홍원상·50세)이 바로 그곳이다. 홍원상 대표는 “말을 타고 말을 부리면서 말에게 여러가지 운동을 시키는 승마는 이제 많은 축산인도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 매김을 했다”고 밝혔다.특히 홍원상 대표는 “사람은 평평하고 딱딱한 지면에서 생활하다가 말위에 올라가는 순간 지면의 불안정함이라는 긴장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승마는 말에 몸을 맡기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체의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준다”고 강조했다.홍원상 대표는 이어 “몇 분만 타더라도 온몸이 뻐근해지는 것은 올바른 신체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이기 때문”이라고 전제하고 “아울러 대담성과 정신집중력을 길러주는 동시 예뻐하면 할수록 더 잘 태워주는 것이 말이므로 애축심이 제고된다”고 덧붙였다.애니홀스팜 월 수강료는 주 3회는 40만원이며, 주 5회는 60만원이다. 말도 판매하는데 필당 300만원이며, 훈련이 잘된 개체는 400만원에서 900만원 사이다. 아울러 헬멧과 맞춤 부츠·안장·바지 등 승마용품도 모두 갖춰 놓고 있다. 자마위탁관리비는
올 재활용목표 초과달성…유럽·일본 비해선 낮아분리수거 우유팩 종이와 섞여서 유통되지 않아야“종이팩 재활용은 애국의 길이며, 지구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입니다.”(사)한국종이팩자원순환협회 이만재 회장은 “국내에서 연간 배출되는 종이팩 6만7천톤 가운데 회수한 물량은 2만톤으로 정부가 올해 설정한 종이팩 재활용목표율 32.7%는 초과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그러나 벨기에·독일·스페인 등 유럽국의 60%는 물론 이웃 일본의 50%에 비해서도 아주 낮은 실정”이라고 피력했다.이만재 회장은 “현재 국내 종이팩재활용비율 32.7%도 약 20%에 달하는 학교우유급식과 군 급식 6.5%, 공공단체 3% 등을 제외할 경우 가정에서 수거하는 비율은 7%도 안된다”고 지적했다.특히 이만재 회장은 “국내 가정에서는 90년대부터 우유팩 분리를 잘하고 있으나 2008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분석해 보았더니 그 질 좋은 우유팩이 수거되는 과정에서 일반 신문지와 함께 섞여 유통되고 있었다”며 문제점을 꼬집었다.이에 따라 이만재 회장은 “우유팩 수거비율을 높이기 위해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4개 대도시의 1개 구청씩과 강원도 속초시·양양군 등 2개 시군을 시범지역으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