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연구 용역 거쳐 빠르면 올해부터 적용할 듯‘사업포기시 지역전체 공동자원화사업 참여제한’도 개선빠르면 올해부터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정부의 지원단가가 현실화 될 전망이다.공동자원화 사업권 포기사례가 발생할 경우 해당 시·군 전체가 일정기간 사업참여를 제한받아야 했던 문제점도 개선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사업 시행지침 가운데 그동안 양축현장의 지적이 끊이지 않았던 부분을 현실에 맞게 손질한다는 방침을 마련,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우선 공동자원화 시설(기존 톤당 4천만원)과 액비저장조(기당 1천700만원/200톤기준)에 대한 지원단가가 상향조정될 것으로 보인다.농식품부는 이를위해 내달말까지 가축분뇨 처리시설 적정가격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이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양돈산업 발전기금을 쾌척했다.도드람양돈농협은 구랍 28일 이영규 조합장이 서울 서초동 소재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를 직접 찾아,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이영규 조합장은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생산자 단체인 한돈협회를 구심점으로 건전한 한돈산업 환경조성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도드람양돈농협도 이러한 노력에 일조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조합장은 이어 FTA 체제하에서 수입육과 경쟁을 위한 협동조합형 패커 육성의 시급함을 강조하고 한돈협회 차원의 깊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이병규 한돈협회장은 이에 대해 “도드람양돈농협의 남다른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조합원의 뜻이 모아진 발전기금은 한돈산업과 전국의 한돈농가를 위해 아주 요긴하
‘나무심기 캠페인’ 참여 신청 몰려…6만4천주 접수지난해 사업량 2배…한돈협-자조금 예산확대 검토농장 주변환경 개선에 대한 양돈농가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에 따르면 최근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이하 나무심기 캠페인)에 대한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의 395농가에서 나무류 4만8천673주, 화훼류 1만5천327주 등 모두 6만4천주를 희망해 왔다.한돈자조금에서 나무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나무심기 캠페인 원년인 지난해 사업물량 3만1천575주(297농가)의 두배를 상회하는 규모다. 한돈협회는 나무심기 캠페인 사업규모를 지난해 4억원(농가 자부담 2억원)에서 올해 6억원으로 50% 확대했다.하지만 이번에 접수된 신청물량 대로라면 올해 사업규모를 훌쩍 넘어서는 13억2천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
배란시기는 교배적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항 중에 하나다. 성숙난포가 파열되고, 성숙한 난자가 배출되는데 필요한 시간은 2시간 정도며, 발정 개시 후 70%되는 시점에 배란이 이뤄진다. 배란수는 미경산돈의 경우 12~18개(평균 14개), 경산돈은 16~28개(평균 20개)의 난자를 배란하며, 산차가 증가할수록 많아지는 양상을 보인다. 7산차에 최고수준에 도달하게 되고, 그 이후에는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게 되는데 7산차 이후에 산자수가 감소하는 이유는 태아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배란 이후 난자생존기간은 8시간이며, 정액주입 후 정자생존기간은 24시간이다. 정자는 주입 후 2시간 동안 정자가 난관팽대부로 이동하며, 6시간 동안 수정능력을 획득하게 된다. 이유모돈(경산돈)의 경우 약 80%가 48시간의 발정지속시간을 가진다. 그림은 발정 지속시간에 따른 교배적기를 도
진흥회, 홋카이도 현장 연수 결과일본낙농유업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2015년 현재 초등학교 99.2%, 중학교 85.4%에서 학교우유급식이 실시되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일본의 학교급식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구랍 14일부터 18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연수를 실시했다. 4박5일의 일정을 소화한 연수단 일행은 학교우유급식의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을 만들어낸 그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특히, 학교우유급식 우수학교로 선정, 연수단에 포함된 일선학교 영양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들은 학부모들의 반대에 막혀 포기하기 보다는 오히려 이들을 설득하고, 학생들에게 우유급식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홋카이도 교육청에서는 우유가 아이의 성장과 발육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자료를
농식품부, 이달 중 실무 TF팀 구성산업전반 점검…지원책 마련 계획새해 염소·산양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 벗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염소·산양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기반 구축 및 유통체계정비, RD, 소비확대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1월 중 실무 T/F팀을 구성하고,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낙후된 염소·산양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국내 염소산업 규모는 2010년 502억원에서 2014년 958억원까지 성장했다. 타 축종에 비해 농후사료 의존도가 낮고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유리한 품목이다.기존 흑염소를 이용한 중탕소비에서 식육형태로 소비패턴이 전환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000년 이전 중탕용 소비가 70%이상을 차지했지만 최근 들어 중탕용은 30%로 감소했고, 육용으로 활용되는 것이 60%
세계 주요 유제품 수출국의 원유생산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최근 자료를 분석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연구소는 9월 기준 주요 5개 유제품 수출국(EU, 미국, 뉴질랜드, 호주, 아르헨티나)의 원유생산량이 2년 반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특히, 뉴질랜드의 원유생산 감소폭은 7.5%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2014년 원유소비시장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주요수출국의 증산정책과 EU 쿼터제 폐지 등으로 세계 원유생산량은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올해 중국의 원유수입축소, 러시아 금수조치 등으로 국제유제품 가격이 폭락하면서 세계적인 생산잉여사태가 발생했다.주요수출국에서는 생산량 축소를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 주요 5개 수출국의 2015년 9월 기준 원유생산량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9월 기
부산우유가 커피전문점인 BMC 카페를 열었다.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조합장 김남일)은 구랍 23일 부산시 동구 범일동에 커피전문점 BMC카페를 열었다. 특히, BMC 카페는 부산우유의 강점인 신선한 우유로 카페 차별화를 선언했다는 측면에서 주목되고 있다. BMC는 베이커리(Bakery)·밀크(Milk)·커피(Coffee)의 약자이면서 Be My Cafe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곳은 ‘우유가 좋은 카페’라는 구호를 내걸고 신선한 우유를 사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대부분 메뉴에 우유가 들어가는 만큼 우유는 가장 중요한 원재료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부산우유 관계자는 “무엇보다 가장 신선한 상태의 우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라떼를 포함해 모든 메뉴의 품질에 대해서 만큼은 자신있다”고 말했다.
한돈협, 경남도협의회서 추진계획 밝혀‘미래한돈창조혁신센터’로 기능 전환교육·체험·연구 등 다양한 역할 수행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박용한)는 구랍 18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기협의회사진를 가지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진갑 중앙회 부회장과 김규한 중앙회 감사, 최영열 대한한돈협회 고문, 손창준 대한한돈협회 미래한돈창조혁신센터 본부장 등이 배석해 중앙회 차원의 보고사항과 한돈산업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날 박용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한돈산업이 국민과 더불어 나아가기 위해서는 깨끗한 환경을 생각하는 한돈인, 이웃과 더불어 발전하는 한돈인, 모든 산업에 함께 동참하는 한돈인의 모습이 필수 일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산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역
말산업 발전 워크숍 개최승마인구 확대방안 논의경기도는 구랍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말산업 발전방안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말산업 육성정책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시군 담당 공무원 및 말 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말산업’은 말의 육성은 물론 관광·레저·재활이나 말고기·마유 생산 등 말과 관련된 산업 전반을 말한다. 현재 말산업은 일반 가축에 비해 환경오염이 적고 부가가치가 높아 개방화, 도시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가 말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말산업 육성정책에 대한 설명 ▲기존사업 개선
경기도가 겨울철을 맞아 구제역(FMD)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올해 구제역 발생농장 56곳을 대상으로 사육돼지 임상검사와 함께 축사별 바닥, 벽, 사료·음수통 등 3개 부문에 대해 구제역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폐업한 농가 3곳을 제외한 총 53농가 238개동 1천428건에서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연구소는 지난해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도내 도축장 10곳의 가축 계류장, 출입 진입로, 차량 대기 장소, 하치장 등 주변 환경과 가축운송차량 50대에 대한 구제역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지난해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사료공장 14곳의 사료운반차량 62대를 검사한 결과, 이곳 역시 음성으로 조사
구랍 12월 16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는 축사 신축 지방조례의 문제점과 무허가 축사 양성화 방안 학술토론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학술토론회장은 경북지역 축산농가들의 무허가 축산 양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듯 뜨거운 열기로 시종일관했다. (사)경북세계농업포럼과 경북대학교 축산학과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전국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 전국양돈협회 경북도지회, 전국육계협회 경북도지회가 후원한 이 날 토론회에는 성영욱 상주축협 조합장, 문형재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등 경북도내 축산인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상주시 축산진흥과 김상태 행정담당관이 현행 축사 신축에 따른 절차 및 관련법률에 대해,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이상무 교수가 시·군별 신축축사 건립에 따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