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생양계(대표 이현석)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위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손잡았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지난 10일 흥생양계 GP센터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을 갖고 협정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만 원장과 이현석 대표, 이주연 영남지원장을 비롯해 10여명이 참석했다. 흥생양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통합인증 획득에 필요한 HACCP 교육과정 개설과 전담 심사관 배정, 맞춤식 현장 기술지도를 비롯해 HACCP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 및 시설 등을 지원받는다. 이날 김진만 원장은 “안전관리통합인증 제도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축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신뢰와 믿음으로 연결시켜주는 핵심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흥생양계가 빠른 시일내에 통합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가 운영하는 계란정보포털사이트 ‘eggro(에그로)’가 지난 17일 최우수 유무선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제12회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미디어·정보서비스부문 전문정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개최된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으로서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24개 웹사이트 전문기관이 후원한다. 이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평가를 거친 3천6백여개의 웹사이트 중 에그로는 콘텐츠·UI디자인·서비스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 심사위원은 에그로에 대해 “단일 식품으로 이렇게 많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또 일상적인 먹거리인 계란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를
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은 최근 올품 가공공장 대회의실에서 ‘제 6회 동아리 한마음 자랑대회’사진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6개 팀이 참가해 한 해동안 사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얻은 성과를 뽐냈다. 금상을 차지한 ‘빛나조’ 동아리는 ‘가슴살 발골기 작업방법 개선을 통한 통가슴살 찢어짐 불량감소’를 발표해 우승상금 1백만원을 차지했다.
농식품부, 고시 개정안 마련…시범기간 문제점 손질 이중작업 논란 이동신고 등 이력관리시스템으로 통합살아있는 돼지의 농장간 이동시 구제역 검사증명서 휴대가 당초 정부의 방침대로 의무화된다.그러나 시범사업 때와는 달리 수의사가 아닌 양돈농가의 임상검사로도 구제역 검사증명서 발급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검사증명서 발급을 위한 이동신고의 경우 돼지이력제 관리시스템으로 통합운영될 예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검사증명서 휴대의무와 그 방법을 담은 구제역 예방접종 확인서 휴대고시 개정안을 마련했다.이에 따르면 시범사업 기간동안 적용돼 왔던 검사증명서 발급을 위한 임상검사와 이동신고 방법이 대폭 개선됐다.우선 수의사만 가능했던 임상검사 주체에 농장경영자(사실상 관리하는 자 포함)도 포함됐다.시범사업 기간중 수의사 부족현
국내 양돈장의 생산성을 현실적으로 파악할수 있는 자료가 공개됐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가 지난 14일 발표한 한돈팜스 등록 전국 한돈농가의 전산성적 분석 결과가 그것이다. 이에 따르면 국내 양돈장들은 모돈의 번식성적부터 양돈선진국에 비해 크게 떨어져 있을 뿐 만 아니라 사육기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사, 특히 이유 이후 구간의 폐사율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평균 85.9%…폐사율 수출국 수배에 달해사육규모 클수록 심각…번식기술은 향상 PSY로 생산성 판단 불합리…전환 필요 ◆이유 전 폐사율 비슷한 수준우선 2014년 기준 국내 양돈농가, 즉 한돈팜스 등록농가의 복당 총 산자수는 평균 10.97두, 이유자돈수는 9.99두로 이유전 육성률 91.1%를 기록했다. PSY는 평군 21두였다.주요 돈육수출국 가운데 세계최고의 양돈생산성을 자랑하는 덴
‘GSP종돈장 차단방역 장치’ 시제품 천안연암대 설치내부 유입공기 바이러스 등 박멸…현장적응 후 시판 축사전용 공기정화 및 차단방역시스템이 개발됐다.정부의 GSP(골든시드프로젝트) 종축사업단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송강지엘씨는 ‘GSP참여종돈장의 차단방역 장치’사진 개발에 성공, 최근 천안연암대학교에 시제품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지 2951호(11월24일자) 6면 참조축사전용 공기정화 및 차단방역 시스템인 이 장치는 건식과 습식필터링을 병행,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를 박멸시켜 축사 내부로 공기를 유입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각종 소모성질병과 바이러스를 차단, 농가 소득증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송강지엘씨는 시제품의 현장 적용을 통해 검정 평가와 안정성 시험을 거쳐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본지 2956호(12월11일자) 6면 ‘양돈조합 패커화’ 제하의 기사와 관련 김제에 추진중인 제2도축장의 공식명칭이 ‘도드람후레쉬미트센터’가 아닌 ‘김제LPC’ 로 확정돼 있음을 알려왔다. 이곳 김제LPC에서 이뤄질 소의 일일 도축량도 150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서울우유 내년 살림살이는 금년도 계획목표 보다 97.3%로 줄어든다. 특히 집유량은 올해 계획보다 96.3%, 지난해 계획보다 93.3%로 3년 연속 줄어들 전망이다.분유 재고 지속 증가…적자 심화 따른 비상경영사업규모 올 대비 97% 감축…집유량은 96% ↓“낙농조합 본연 역할 벗어났다”…우려감 확산이는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주 이사회에서 내년도 수지예산안을 논의하면서 각 부문별과 사업별로 지적된 내용을 보완하여 오는 23일 총회 상정할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내용이다.서울우유 내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계획목표 보다 97.3% 수준인 약 1조8천600억원이다. 특히 지난해 사업계획 보다는 무려 6.7% 감소해 3년 연속 깎아지는 예산을 세웠다. 서울우유는 2년 전부터 적체된 재고분유가 11월 말 현재 6천570톤에 달한다. 이 물량은
우리 낙농업계가 해외시장 개척에 얼마나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한 해 였다. 박근혜 대통령 또한 우리 우유의 세계시장 진출을 언급하면서 우리 낙농업계는 그 어느 때 보다 해외시장 진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동남아 중심 수차례 프로모션 전개중국시장 흰우유 수출길 다시 열어전국단위 쿼터 도입 요구 수면 위로◆해외시장 개척에 팔 걷어중국와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수차례 프로모션을 개최하고, 우리 우유를 알리는 일에 주목했다. 지난해 가공과정의 문제로 중단됐던 중국으로의 흰 우유 수출길이 다시 열렸고, 농협중앙회는 중국 신희망 그룹과 손잡고 우유 수출에 힘을 보탰다.중국내 우리 우유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는 있지만 지난해 같은 문제가 다시없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는 상태에서 수출에 대한 비중을 높게 잡는 것은
농협집계결과 30~60개월령 도태비율 62.%내달까지 3천800두…실질적 원유감산 효과전국낙농관련조합이 젖소 자율도태사업을 통해 30~60개월령 1천151두를 포함해 총 1천881두를 도태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축산경영부가 지난 11일 집계한 도태실적에 따르면 당초 목표 두수 3천800두에는 절반에 약간 못 미치지만(49%) 지난달 20일 실적 914두(24%)와 비교하면 20일 만에 1천두 가까이 더 도태시킨 것이다. 지금까지 도태된 젖소 중 61.19%(1천151)가 30~60개월령이다.전국낙농관련조합들은 10월20일부터 3천800두를 목표로 젖소 자율도태에 들어갔다. 착유우 총 20만8천두의 1.8% 도태를 목표로 정한 것이다. 조합에선 착유우 중 원유생산 절정기에 있는 30개월령 이상 60개월령 이하 젖소를 50% 이상 의무적으로 포함해 실질적인 원유감산이 이뤄지도록 두당 20만원씩의 도태장려금을 지원하고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설립한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6일 충남 청양교육청을 통해 관내 소규모 학교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기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지역 내 청송초등학교에 전달, 도서 구입과 학습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진암사회복지재단은 1993년 매일유업 창업주 故 김복용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설립된 이래, 영유아와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양 지역은 2008년부터 관내 초등학교의 도서 지원을 시작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 급식비 지원, 방과후 학습비 지원 등 교육 관련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매일유업 청양공장은 관내 학생들을 공장으로 초청하여 생산현장 체험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등 청소년 지원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향후에도 ‘1사1교’ 지원 확대 등 지
유통비용률 43.4% 전년비 1.35%P↓…2년연속 감소한우 45.5%·돼지 42.0%·닭 50.2%·계란 46.7% 농가 수취가격 56.6%…7천250억 소득증대 효과산물 유통마진이 지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신 농가수취가격은 늘어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시행한 ‘2015년 축산물 유통실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식육포장처리업체, 도축업체, 도매시장·공판장, 식육판매업체, 가축거래상인, 식용란수집판매업체, 계열화업체, 산란계농장, 운송업체,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을 조사품목으로 유통단계 경로별 비용·비율, 거래형태, 유통가격 등을 살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주요 축산물의 지난 7월 기준 유통비용률은 43.4%로, 전년동월 44.7% 대비 1.35%P 줄었다.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