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종돈검정 눈높이 교육을 실시한다.강원도 원주 소재 돼지문화원(이론)과 금보육종 원주GP(실습)에서 종돈개량부 및 각 지부 종돈검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질 이번 교육은 검정 숙련도 및 검정자료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것이다.측정부위 의견교환은 물론 반복측정 실습, 그리고 세부측정 부위에 대한 통일성 확보로 측정오차 최소화를 도모하게 된다.여기에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과 돼지사양기술의 ICT 적용사례 등의 이론교육으로 종돈업무능력 향상도 기대할수 있게 됐다. 이튿날에는 검정업무 보완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낙농육우협회가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통해 현장 낙농가의 목소리를 듣는다.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오는 24일부터 전북을 시작으로 전국 10대 도시에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계속되고 있는 원유감산 기조와 올 연말 한·뉴질랜드 FTA국회비준 등이 예정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될 전망이다.협회는 매년 연말 전국을 순회하며 낙농인 대토론회를 실시하면서 현장 낙농가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낙농정책강연, 협회 및 자조금 사업실적 보고, 현안토론 등을 진행하면서 낙농가들에게 정보제공과 함께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손정렬 회장은 “협회가 낙농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낙농문제를 화두로 던지는 것도 중요
우유자조금이 대형마트와 함께 진행한 홍보행사로 매장의 우유 매출이 전년대비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최근 이마트와 함께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대형마트 우유소비트렌드 구축사업’사진을 전국 매장에서 연말까지 100여 회 가량 진행할 계획이다.10월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 동안 우유소비의 평균 매출이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을 이용한 우유요리시식회가 기대 이상의 효과가 있었다고 관리위는 평가했다.이마트 성수점의 경우 행사기간 우유매출액이 전년대비 50% 신장했고, 이마트 수지점은 12.6%, 이마트 연수점은 3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내 우유 진열대 앞에 시간대별 다양한 우유요리 시연회와 시식행사로 진행했다. 또한, 집에서도 손쉽게 우유요리를
“국내산 유제품 소비활성화에 집중하자.”지난 12·13 양일간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 호텔에서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를 겸한 우유자조금 사업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우유자조금의 소비홍보방향에 대한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을 끌었다.권민환 관리위원은 “TV광고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효과는 그 다지 크다고 보기 어렵다. 현재 K-MILK사업에 대한 소비자 홍보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내년 TV광고의 컨셉을 K-MILK사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상부 관리위원은 “흰 우유 소비는 한계점에 봉착했다. 우리 유제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K-MILK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에 우유자조금이 집중해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영병 자조금대의원회 부의장은 “흰 우유에 편중된
우사 청결 유지·저능력우 과감한 도태경기남부지역 최고 양질의 원유 생산헬퍼요원으로 근무하면서 받은 쿼터 원유 200kg을 자본으로 재기에 성공하고, 경기 남부지역 최고 양질의 원유를 생산하는 목장이 있다.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로 168-22 새열린목장(대표 유병하·51세)이 바로 그곳이다. 유병하씨는 1995년 고향인 충북 괴산군 칠성에서 낙농을 했다. 한때 50두까지 사육했으나 문방구業을 하면서 전 재산을 탕진했다.‘솔잎을 먹어야 한다’는 진리를 터득하고 2004년 서울우유조합 헬퍼요원이 된 유병하씨는 “2005년 11월11일 妻(강병숙·52세)를 만나고, 2008년 10월 안성시 죽산면 장계리에 있는 우사를 임대하여 육성우 12두와 노폐우 6두를 입식했다”고 낙농재기의 동기를 설명했다.유병하씨는 헬퍼요원으로 근무하여 원유쿼터 200kg을 받았지만 소규모농가 보호 차
재료설탕 250g, 물엿 50g, 생크림 200㎖, 버터 130g, 우유 1/4컵, 소금 약간, 바닐라 에센스 약간, 견과류 2큰술요리법1.견과류는 굵게 다진다.2. 냄비에 설탕을 넣어 끓이면서 색이 나면 불을 끈다.3. ②에 소금과 버터를 넣어 가볍게 섞는다.4. 냄비에 생크림, 우유, 물엿, 바닐라에센스를 넣어 끓인다.5. ③에 ④를 부어 120도℃까지 끓인다. 6. 마지막에 견과류를 섞어 틀에 부어 굳힌다.자료: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세계 곡물 메이저 카길이 경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물영양사업 선도기업인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 이하 카길)는 지난 12일 최첨단 기술이 집적된 전세계 카길 최대 규모의 평택공장 준공식을 갖고, ‘완전한 영양, 풍요로운 삶’의 모토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자사 세계최대 규모…2012년부터 3년간 1천150억여원 투자 결실최고의 사료 안전성·품질·영양 공급 가능한 최첨단 기술 구현 축산농가 요구 적극적 충족…“국내 축산·사료산업 선도 역량 강화”◆카길 평택공장 위용 드러내…준공식 갖고 본격 가동이날 준공식에는 7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카길 본사 동물영양사업부 세레나린 회장을 비롯 주한 미 리퍼트 대사, 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이양희 사료협회장, 각 축산관
박규현 강원대학교 교수1996년부터 2005년까지의 최근 9년간 동해 남부의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연평균 약 6.6cm이며 이는 전 세계 연간 평균 해수면 상승률(3.1mm)의 2배가 넘었다.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 증가는 지구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00년간 온도가 1.5℃ 상승하였나 최근 30년동안 1.04℃가 상승하였다. 우리나라에서 1916년 이래 기상재해에 따른 연간 재산 피해액이 가장 컸던 10번 중 6번이 2001년 이후에 발생하였다. 2001년부터 2008년 기상재해에 따른 우리나라 연평균 재산피해액은 약 2조 3천억원으로 1990년대(약 7천억원)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하였다. 하지만 미래에 예상되는 피해는 더 심각하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2011년에 발표한 ‘우리나라 기후변화의 경제학적 분석’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전 세계가 기후변화 감축 노력을
어드바이저 / 이선복 박사(농협사료 한우팀장)109 송아지 조사료급여 시기와 분만 전 사료 증량 시기Q. 송아지에게 조사료 먹이는 시기와 임신우에게 분만 전 언제부터 사료를 늘려주어야 하는지 궁금하다.A. 송아지에게 조사료를 급여하는 시기가 책마다 사람마다 다른 것이 사실이다. 아무래도 사료급여 프로그램과 같은 표준 양식에 맞추다 보니까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송아지가 태어나면 1주일 정도 지나 옆에 양질의 조사료(티머시와 같은 건초를 말함)를 놓아두면 호기심과 본능에 의해 입에 대기 시작한다. 이때에는 섭취하는 양에 크게 구애받지 말고 어차피 어미젖을 먹으니까 조사료에 익숙하게 한다는 차원에서 급여하기 바란다. 2개월 이내에는 조사료를 급여하지 말라는 말은 어미젖을 먹는 기간에는 급여하지 말라는 뜻인데 송아지 스스로가 조금씩
김강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큰아들 심장병 재발 한국행 비보에 고심하다 ‘한줄기 빛’연구소와 연이 닿아 우여곡절 끝 日서 수술…현지 성공사례로본인의 장남은 1959년생으로 출생시부터 입술과 손톱, 발톱이 파란색 기운이 돌면서 호흡현상이 점차 급해져 1962년(당시 4살)때 서울대학병원에서 전문 진단을 받았다. 그 결과 소아심장병인 화로4증후군이라는 병명의 진단을 받고 수술까지 하게 되었다.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정상으로 회복되고 있었다. 하지만 1969년 4월경 한국에서 나에게 편지 한통이 왔고 아들의 증상이 갑자기 심해져 다시 병원에 가야 한다는 연락이었다. 재진단을 받게 되었고 별도의 수술방법이 없다고 했다.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만 가득하였고, 연수생활도 손에 잡히지 않아 같은 연구실의 하마다씨에게 현재의 상황을 토로했다.하루
검역본부, 경북 김천에 완공제조공정 연구·효능평가도최적화 백신 생산·신속 공급조기 국산화, 인력 확충 필요올 하반기 이후 새 FMD백신 상시주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현 백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토론회가 10여차례 열렸다.물론, 여기에서는 현 FMD 위기를 돌파할 수많은 대안들이 모색됐다. 하지만, 그 결론은 결국 ‘국산화’에 꽂혔다.우리나라 상황에 가장 적합한 FMD백신을 신속·유연하게 공급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목소리였다.그 ‘국산화’를 이끌 농림축산검역본부 ‘FMD 백신 연구센터’가 얼굴을 내밀고 있다.‘FMD 백신 연구센터’는 경북 김천에 터를 잡고 있다. 지난 8월 공사를 마쳤고, 현재는 단계별 시험운영에 들어갔다.내년 2월부터 정식 가동될 예정이며, 그 사이 차폐실험실 생물안전 등급(BL3) 인증을 받게 된다.‘FMD 백신 연구센터’는
정승헌 건국대 교수, 농협 후계농 심포지엄서정부·농협·기업·학계 참여 위원회 발족 제안박종수 충남대 명예교수 “후계정예농 육성을”한국축산의 미래비전을 확보하기 위해선 가격경쟁력, 안전경쟁력, 품질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그 전제 조건으로 축산분야 정예인력을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늦기 전에 ‘축산후계인력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박종수 충남대 명예교수는 지난 10일 농협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협축산경제가 개최한 영남권 축산 후계농 심포지엄에서 ‘축산발전방향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특강사진을 하면서 “신기술을 익힌 젊은 정예인력을 많이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 교수는 “축산업이 안정적으로 고소득을 올리면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우수한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