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식이섬유와 단위동물 영양’이란 주제로 단위동물영양연구회(단영회) 심포지엄이 열린다.이번 단영회 심포지엄에서는 지규만 고려대 명예교수 ‘식이섬유 섭취가 단위동물 장내 기능에 미치는 영향’, 김은배 강원대 교수 ‘식이섬유, 장내 미생물, 그리고 가축생산성’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유상호 세종대 교수 ‘식이섬유 분석법 현황과 전망’, 허정민 충남대 교수 ‘가금에서 exogenous enzyme 첨가가 NSP 이용성에 미치는 영향’, 황광연 고려대 교수 ‘NSP 효소와 가축사료 적용’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단영회 관계자는 “식이섬유에 대한 최근 학술·산업적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악취저감제 ‘주스’ 바이오매직 만난 후 민원 해방매일 소독제 혼합해 살포…골칫거리 경화분뇨도 해결퇴·액비는 자연순환농업 활용…질병감소에도 위력 발휘도요농장(옛이름 가을농장, 대표 이우희)은 충남 보령 청소면에 있는 양돈 3천두 규모 농장이다. 이우희 대표사진는 지앤비솔루션이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악취저감제 ‘바이오매직’을 “주스”라고 불렀다.바이오매직 주성분이 오렌지, 파파야 등 과실류라서 “주스”라 칭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 주스가 없었다면 도요농장도 없었다”고 밝혔다.3년 전 농장을 인수할 당시, 분뇨 냄새에 따른 인근지역 주민 반발이 거셌다.이 대표는 “전 농장주인이 분뇨만 남겨놓고 떠났다. 200톤, 500톤 탱크에 분뇨가 가득찼고, 게다가 딱딱히 굳어 있었다. 도저히 처리할 엄두가 안났다”고 털어놨다.인수 후
농·축협 통합 후 회원조합지도지원규정상지점간 거리 500m 이상 유지해야 하지만다산신도시 개발 따른 편입 이전 과정서축협 본점 150m내 시지부 신축 추진 갈등축협측 계획 철회 요구…강경대응 방침남양주축협 조합원들이 부글부글 들끓고 있다.남양주축협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6일 농협남양주시지부를 항의 방문사진하고 남양주시지부의 다산신도시 입주가 규정에 맞지 않는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이전 계획을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농·축협 통합 전 남양주축협과 농협 남양주시지부의 거리는 직선 350m에 서로 위치해 있었다. 하지만 남양주시가 다산신도시를 개발 하면서 남양주축협과 남양주시지부는 다산신도시에 편입돼 이전을 해야만 했다. 따라서 남양주축협은 개발 밖의 지역으로 본점을 이전하고 자리를 잡고 영업을 해왔다. 하지만 농협남양주시지부
조합원 대상 내년도 사업계획 설명유통시스템 확충…브랜드사업 역점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10일 천안 아이웨딩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조합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 사업설명회사진를 열고 내년도 조합사업 계획 수립 기본방향에 대해 조합원에게 설명하고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서 조합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만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에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목표 달성이 무난하고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되었다”며 “내년도 조합사업 계획을 수립하는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지원 사업을 비롯해 경제사업 등 사업별 담당자들이 2016년도 조합사업의 기본방향과 신규사업 및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조
청주축협, 조합 생축장서 생산한 밑소올해 총 30두 조합원 대상 원가 공급청주축협이 조합 생축장을 우량 밑소 공급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 청주한우 경쟁력 강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 생축장에서 생산된 우량 암송아지의 분양을 실시사진했다. 청주축협은 2012년부터 조합 생축장에서 생산한 우량 암송아지를 전이용 조합원 중 소규모 사육농가들에게 추첨을 통해 생산원가로 분양을 실시해 오고 있다. 청주축협 생축장에서는 암소 150, 거세우 155두 등 총 305두를 사육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반기 14두, 후반기 15두 등 총 29마리를 조합원에게 분양했다. 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청주축협 생축장의 목적은 좋은 송아지를 생산해 조합원들에게 원가에 공급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올해 개량된 암소에서 생산되는 우량
규모 2천㎡ 이상돼야 외국인력 고용 허용대다수 부화장 기준 미달로 인력난 허덕양계협, 대책 촉구에 노동부 미온적 반응종계 부화장들이 외국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 고용노동부에서 고시한 고용허가제에 따르면 종계 부화장이 외국인력을 고용하기 위해서는 규모가 2천㎡ 이상 돼야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국내 종계 부화장의 경우 대부분 규모가 작아 2천㎡ 미만이다 보니 외국인을 고용할 수 없어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것이 현장의 전언이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 농가는 “부화장은 종란 입란부터 선별, 카운팅, 병아리 선발, 백신접종 등 규모가 작더라도 많은 작업들을 처리해야하지만 대다수 종계 부화장들이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며 “심지어는 운전기사까지 나와 일손을 거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 대한양계협회(회장
임총서 상임이사 선출▲진경만 조합장(서울축협)=지난 13일 조합회의실에서 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경기도지사배 승마대회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임진각평화우리공원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지사배 승마대회에 참석했다.광주선관위 청사 준공식 참석▲김학문 조합장(광주축협)=지난 11일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준공식에 참석했다.전·현직 임원 연찬회 개최▲김영철 조합장(이천축협)=지난 12일 조합회의실에서 전현직 임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공동사육장 견학▲손연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9일 광명시한우작목반원들을 대상으로 용인, 안성 공동사육장 견학을 실시했다.요요산악회 산행 참석▲최재학 조합장(용인축협)=지난 12일 청량산에서 열린 요요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석했다.계통출하 장려금 전달▲
WHO에서 육가공품과 적색육이 마치 암을 일으킨다는 오해를 할수 있는 내용이 발표되자 국내 학계 및 의료계 등 전문가그룹에서는 한국 국민들은 전혀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는 입장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이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3일 WHO 발표 이후 육가공품 및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이날 간담회는 서울 광진구 소재 한국형 메쯔거라이(독일식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델리샵(어반나이프)에서 가짐으로써 WHO에서 발표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햄·소시지를 즉석에서 가공하여 판매하는 델리샵을 방문, 이 곳의 대표인 유호식 사장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이동필 장관은 “최근 WHO에서 가공육 및 적색육을 발암물질로 분류하여 소비자들의 불
정부의 가금산물 가격조사체계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육계, 토종닭, 오리, 토종닭 등 산지 가격의 실거래자료를 수집 발표하는 산지가격 조사체계 구축사업을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보니 가금업계와 축산농가 입장에선 적지 않게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가금산물 가격조사사업에 대해 문답식으로 풀어봤다.조사원들 당일 거래 발생정보 온라인 입력수집된 정보 현장 점검으로 정확성 높여Q. 가금산물 가격조사체계 구축 사업은 무엇인가?A. 가금산물 가격조사체계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합리적 가격기준 마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며, 특히 실제 산지 거래상황을 파악하여 정보수요자(생산, 유통, 소비)에게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Q. 조사 대상으로 하는 가금산물은 무엇인가?A. 가금산물은 닭(육계), 토종닭, 오리 및 계란이다.Q.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6일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본부에서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비전선포 겸 개소식사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이혁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총괄본부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광수 도의회 의장, 국회 김성주, 김윤덕 의원과 전혜경 국립농업과학원장과 지역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농생명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는 농생명분야 SW융합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전자부품연구원을 주관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하며, 미래창조과학부와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고 있다.실용화재단은 제품 상용화를 위한 SW융합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내 ICT, SW,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6·7일 양일간 경주에서 제1차 지역대학생 일자리소통 취업캠프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역이 아닌 지방대학생들의 취업트렌드와 기업 인재상 등 최신 취업정보가 부족해 지역대학생의 취업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aT는 비수도권 지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식품특화 취업캠프를 개최해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와 개인별 맞춤형 상담기회 등을 제공함은 물론, 특히 이번에는 영호남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행사를 개최하여 지역대학생간 소통활성화 및 청년 네트워크 구축에도 도움을 주었다. 이번 행사의 참가대상인 aT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 얍(YAFF : Young Agri-Food Fellowship) 2기 회원인 정지윤 학생(경북대학교 식품소재공학과 3학년)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식품의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느끼게 되었고, 내가 가진
농협재단 장학생봉사단이 지난 7일 경기 여주 강천면 도전4리를 찾아 농가일손돕기와 폐비닐 수거작업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업인 자녀인 농협재단 장학생 40여명사진이 참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려대 김희수 학생은 “고향인 농촌과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작지만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오늘 봉사단이 한 일은 농가에서 겨우내 일을 해야 끝나는 작업이라고 들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농협재단은 장학사업 수혜학생인 장학생봉사단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뿐 아니라 봉사단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농촌에 대한 나눔운동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