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협 조합장들이 운영협의회를 열고 농협사료 축산컨설턴트 지원사업의 운영계획 개선을 통한 효율성 강화를 주문했다.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강병무)사진가 지난 9일 전주시 효자동 NH참예우 명품관 4층 회의실에서 관내 회원조합장과 지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협의회에서 강병무 조합장은 최근 중앙회와 관내조합들의 어려운 현안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이럴 때일수록 조합장들의 각별한 주의와 주변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매월 둘째주 월요일은 안건에 관계없이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음 주에는 연말을 맞이해 문화공연 등으로 한해를 마감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농협사료에 대해 축산컨설턴트 운영계획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양축가 조합원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3일 큰 일교차로 송아지 질병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며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초유를 충분히 먹지 못했거나 허약한 송아지, 장거리 이동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축사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사육되는 송아지에서 설사병과 호흡기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축산과학원은 설명했다.축산과학원은 송아지 설사병의 경우 감염 여부에 따라 감염성 설사와 비감염성 설사로 구분되며, 감염형의 경우 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 대장균, 살모넬라 등 세균 감염, 콕시듐 등 기생충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고 밝혔다.호흡기 질병의 경우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소전염성비기관지염, 소바이러스성설사증, 파라인플루엔자, 합포체성폐렴 등의 바이러스 감염과 파스튜레라성폐렴, 헤모필
“한우는 민족 문화이자 미래 자원”경기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지난 6일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최재학 용인축협조합장과 전국한우협회경기도지회 등 축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한우의 날’기념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의 날 기념해 ‘한우와 경기미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한우불고기 덮밥 무료시식, 한우고기 할인판매(최대 30%), 한우사랑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금요장터를 찾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용인축협은 이동차량을 통해 한우고기를 30% 할인 판매해 금용장터를 찾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오경석 본부장은 “한우는 우리 민족과 함께한 역사이자 문화이며 민족의 미래 자원”이라며 “한우가 국민에게 더욱 사랑 받기를 기대 한다”고 말
파주연천축협, 공근농협에 상생자금 전달농·축산물 판매 상호 전진기지 역할 담당농·축협이 통합 된지 15년 만에 지역 농·축협이 서로 상생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경기도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과 강원도 횡성의 공근농협(조합장 최순태)은 지난 5일 파주연천축협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경제사업 활성화 상생자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파주연천축협과 공근농협은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소득 향상을 위해 파주연천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축산물을 공근농협을 거점조합으로, 강원도 지역 여러 농협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강원도민에게 고품질 돈육 및 가공품을 제공하고 이로 발생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통한 조합 간 상생을 목적으로 지난 8월 31일 경제사업 협약을 체결했었다. 따라서 이날
지난달 열린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그랜드챔피언 수상 등 우수한 성적으로 관심을 받은 인제 한우농가들이 인제축협과 농협사료의 힘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그랜드챔피언 수상자 이기건씨, 최우수상 수상자 함종훈씨, 장려상 수상자 권충교씨와 농협사료 김진원 강원지사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전국한우경진대회를 평가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택열 조합장은 “불과 5천500두 정도의 한우를 사육하는 인제에서 3명의 수상자가 나왔다는 것은 놀라운 성과”라며 “좋은 사료와 함께 농가의 부지런함이 이런 성과를 이끌었다”고 말했다.그랜드챔피언 수상자인 한훈농장 이기건 대표는 “인제의 한우농가는 모두가 농협사료를 사용하고 있다”며 “좋은 송아지를 좋은 사료를 먹여 키운 결과 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4일 조합회의실에서 한우사육 선도 조합원 25명을 대상으로 농장 경영에 꼭 필요한 축산 기자재를 전달사진하고 선진축산 실천을 당부했다.용인축협은 한우 선도 조합원 육성사업에 선정된 농가에 경영 및 개체관리 등 전산관리를 통한 생산성 증대를 위해 노트북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비타민제를 지원했다. 이번에 기자재를 지원받은 농가는 25농가로 총 2천160여만원 상당 규모다.이날 전달식에 앞서 최재학 조합장은 “한우경진대회 등을 통해 용인한우의 우수성을 널이 알릴 수 있었던 것은 선도조합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선도 조합원들이 더욱 더 선진화된 사양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는 뜻에서 노트북을 지원하게 됐다”고 지원 의미를 밝혔다.
(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충남도지회(회장 차상준)는 지난 4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2015년도 보수교육사진을 실시해 일선 가축인공수정사들의 업무 역량을 높였다. 이번 보수교육은 충남도 한우산업 발전시책과 농협중앙회 한우산업 발전전략을 중심으로 하는 한우시책 설명과 성공적인 수정란이식방법 등 기술교육이 병행돼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원 이성수 박사는 ‘한우산업현황과 개량방향’이라는 주제의 교육을 통해 “최근에 선발된 정액이나 정액숫자가 높을수록 성적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라며 “개체성적을 보고 정액을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두현 충청남도 축산행정사무관은 충남 한우산업의 정책방향 설명을 통해 “충남도는 친환경·동물복지 등을 중심으로 한우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한우 소비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한 육가공업체가 한우전문판매장을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용수 대표(초원육가공)는 지난 5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박병철) 주최로 열린 ‘국내 육가공산업의 발전방향과 성공사례 세미나’사진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박 대표는 “최근 한우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수입육이 대형마트 매대를 채우고 있다.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전국의 한우들이 일부지역 공판장으로 집중 쏠림 현상을 보이고 있다. 운송비와 상장수수료 등 많은 비용이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일반육가공업체도 가격 정산시 전국평균가격을 기준으로 품질에 따라 지급하고 있어 농가들이 가격을 적게 받는 일은 없다”고 전제하고 “일반 육가공업체의 장점은 다양한 유통경로를 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현장에서 유럽형 PRRSV 특이항체를 검출할 수 있는 진단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PRRS 바이러스는 북미형과 유럽형으로 나뉘며, 유전·항원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80년대 중후반부터 북미형 바이러스 감염이 밝혀졌고 2005년 처음 유럽형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북미·유럽형이 동등한 정도로 혼합감염돼 있다. 검역본부는 메디안디노스틱(14~15년)과 공동으로 ‘PRRS 현장진단 시스템 개발 및 산업화’ 연구를 수행했다. 결과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을 이용해 유럽형 PRRSV 특이항체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간이진단키트를 개발했다.유럽형 PRRSV 특이항체 간이진단키트는 20분 안에 결과를 판독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ELISA 진단법보다 감염 초기에 항체를 검출해 내고, 97.6%의 특이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오는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현재 발주 중인 동물혈액 자원화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2차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자문회의에서는 돼지혈분을 활용한 자돈용 면역증강 연구와 향후 국내 소, 돼지 사육규모 변화 예측, 비가식도축부산물 처리 방안, 단미사료 첨가제로의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총괄 최농훈 수의과대학 교수)은 1, 2차 자문회의 내용을 정리해 11월 월례회를 월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주택이나 공장 등을 짓기 위해 불가피하게 농지를 전용할 때 부과되는 ‘농지보전부담금’이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용할 때 사업별 5가지로 제한됐던 ‘분할납부’도 개인 2천만 원, 그 외 4천만 원 이상일 경우에도 가능해지는 등 국민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납부제도가 개정된다. 개정된 농지법은 내년 1월 21일부터 시행된다. 시·도 등 허가청으로부터 분할납부 승인을 받으면 부과금액의 30%만 허가 전에 납부해 사업에 착수할 수 있으며, 나머지 금액은 4년 범위 내 4회에 걸쳐 납부하게 된다. 또한 기존에 납기 후 1주일 이내 1%, 1주일 이후 5%를 부과했던 체납 가산금도 납기 후 20일 동안 3% 부과로 하향 조정되며, 2017년부터는 기존에 현금으로만 납부할 수 있던 부담금을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게 된다.농어촌공사의
이 준 형 박사(신한바이오켐 연구개발팀)가축분뇨악취의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서 접근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악취발생에 따른 주변인가로부터 발생되는 민원의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악취물질로 인해 가축이 받는 스트레스가 기인한 생산성 저하이다. 이 두 가지 문제들 모두 축산 농가에서는 골치 아픈 문제다. 여름철에 비해 겨울철에는 보온에 치중하다 보면 축사 내 환기조절 관리 소홀로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가 증가되어 악취가 발생되기 쉽고, 이는 가축에게 피해를 불러온다. 따라서 가축의 피해를 줄이면서 악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접근 방법들을 간단히 살펴보고자 한다.가축분뇨 악취저감을 위한 방법으로 매우 많은 방안들이 제시되어져 왔다. 이온성 흡착방법, 악취물질(VOC, volatile organic carbon)의 희석 등의 물리 화학적 방법과 VOC 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