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바이저 / 이선복 박사(농협사료 한우팀장)105 밀기울 급여방법Q. 밀기울(4톤)을 얼마나 어떻게 급여해야 되는지 알려 달라.A. 밀기울(소맥피)의 영양 가치를 살펴보면 조단백질 15.22%, 조지방 4.02%, 조섬유 9.2%, 조회분 4.73%, TDN은 65.5% 수준으로 조단백질의 소화율은 74.94% 정도이다. 강피류 원료의 특징인 기호성이 우수한 조단백질, TDN공급에 좋은 원료이다. 배합사료 입장에서 얘기하면 약 5~10% 선에서 사용한다. 결착력이 좋아 펠렛사료와 같은 가공 사료에 활용하는 목적이 크며 가격적인 문제로 그 이상은 배합비에서 인위적인 조작이 없는 한 권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실제 배합비에서 운영할 때는 범위를 5~10% 수준으로 하는데, 아무래도 구입 가격이 중요하므로 10% 이상은 잘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물론 자가배합을 하는 타 원료의 종류와 가격에 따라 변동된다. 4톤
김 강 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현지 연구원 공부회 모임 동참…분석장비 이용 배려로 다양한 시험 진행연구기간 1년 더 연장 요청…결국 日 정부 승인 받아나는 일본축산시험장 영양부 제1연구실(반추위동물)에 배치되어 있었으나, 책상 놓을 장소가 없어 제3연구실(돼지영양)에 있게 되었다.대학 또는 대학원 출신 신입 연구사 등은 대부분 독신이기 때문에 시험장 내의 합숙소에서 기거하고 있었다. 본인이 기거하고 있는 독신자 아파트도 바로 합숙소 근처였기 때문에 출퇴근하는 시간이 같아 하루하루 일정이 경과하면서 친해지게 되었다.특히 영양부의 독신연구사인 아배(사료성분감정), 고사가(소대사시험), 오야마(사일리지)는 매주 화, 금요일 5시 퇴근해 연구실에서 도시락으로 저녁을 마친 후 10시까지 공부회라는 모임을 갖고 일정문헌에 소개된 논문에
전문가, 체구 크나 식욕줄어…일정 사료섭취량 유지 관건스톨·분만틀도 바꿔야…첫교배 시점·등지방두께 달라 최근 양돈현장의 관심사로 부상한 다산성 모돈.하지만 기존 모돈과는 다른 사양관리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그 도입을 위해서는 충분한 관리능력과 시설확보가 전제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지난 6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이제는 현실이다. PSY 30두’를 주제로 개최된 다비육종(대표 민동수)의 제27회 다비퀸세미나에서 경북 의성 소재 일송농장 구본근 경영이사는 다산성 모돈 선정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이 두가지를 지목했다.국내 상위성적 농가로 손꼽혀온 일송농장은 지난 2013년부터 다산성 모돈을 도입, 아직 전량 교체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최근 1~4산의 평균 총산이 14.7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근 이사는 ‘번식전문가가
충주한돈·주신낙농영농법인 ‘자연순환농업 업무협약’액비 활용 15만평 조사료포 운영…축종간 ‘상생’ 이정표서로 다른 축종간 연계를 통해 양축효율 극대화를 도모하는 시도가 이뤄져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충주한돈영농조합법인(대표 정철근, 이하 충주한돈)과 주신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이동원, 이하 주신낙농)은 지난 4일 한돈협회 충주지부에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한돈에서는 임차용지 4만평과 함께 회원농가에서 생산된 양질의 가축분뇨 액비를 주신낙농에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주신낙농은 자체적으로 확보한 11만평과 충주한돈 제공 부지를 포함 모두 15만평의 조사료포에서 가축분뇨 액비를 활용해 조사료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이에따라 충주한돈은 대규모 액비살포 기반을 확보, 양돈
- 후보돈 관리 프로그램(下)후보돈 관리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은 적응(회복기간)이다. 적응기간은 순치과정 중 시행된 인위적 감염상태에서 방어체계를 확보한 뒤 바이러스 배출이 종료될 때까지 기간을 말한다. 도입 후 22일~78일(8주 이상) 이상의 기간으로, 가능한 길게 두는 것이 관건이다. 후보돈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번식돈군에 편입될 경우에는 기존 돈군의 건강상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순치를 마친 후보돈은 교배사로 이동전에 혈청검사를 실시하여 PRRS 수치를 확인한 후 입식하되, 교배 전 최소 2주 이상 스톨 적응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후보돈의 구충은 입식 2일째 되는 날 실시하고, 근육·피하주사, 피부도포를 해준다. 백신프로그램은 그림과 같이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후보돈 관리 중 300일 이후 무발정이나 미약발정인 개체와
소방방재청, 지난해 축사 화재 65건 중 44건 달해11~2월 집중…누전차단기·전선피복파손 등 점검 축사 가운데 양돈장의 화재 발생 위험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양돈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게 됐다.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해 확인된 축사화재는 모두 65건에 달한다. 소방방재청은 직접적인 피해만 107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양돈장 화재는 44건으로 전체 축사 가운데 67.7%에 이르고 있다. 소방방재청 추산 피해액만 7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적 원인이 대부분이었다.주목할 것은 11~2월, 즉 겨울철에 주로 양돈장의 화재발생이 집중됐다는 점이다. 양돈장의 뒤를 이어 화재가 많았던 양계장의 경우도 겨울철에 화재가 많았지만 봄, 가을철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고 있다. 소방방재청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 이하 관리위)가 지난 1일부터 새로운 라디오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한돈자조금의 라디오 광고는 한돈인증점 홍보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돈 홍보대사인 배우 이서진과 가수 홍진영이 함께 녹음을 진행, 밝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송년 모임도 한돈인증점에서’라는 메시지를 앞세우면서 한돈과 함께 하는 연말 모임의 즐거움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는게 관리위의 설명이다.이병규 위원장은 “한돈 라디오 광고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연말 한돈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한돈자조금은 앞으로 라디오 광고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가까운 곳에 있는 친근한 한돈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지난 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검정소 기능전환 대책 및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한돈협회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검정소 가운데 한곳의 기능을 전환, 최첨단 ICT시설을 갖춘 ‘미래한돈창조혁신센터’(이하 미래한돈센터)를 건립해 양돈농가 교육과 각종 시설장비에 대한 검증 및 소비자홍보농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마련한 바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해당사업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한편 미래한돈센터 추진위원회에서 마련한 사업예산과 향후 운영방안 등을 점검했다.
낙농산업 이미지 훼손하는 과도한 언론 플레이 즉각 중단하라.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가 최근 한 언론매체에서 밝힌 ‘원유가격 연동제’와 관련한 유가공협회의 입장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지난 5일 MBN뉴스 ‘원유가격 연동제 폐지 추진’에서 유가공협회가 원유가격 연동제로 인해 생산량이 줄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6일 문서를 통해 유가공협회 측에 공식적인 유감을 표시했다.낙농육우협회는 “원유가격 연동제는 생산자와 수요자간 합의에 의해 도입된 것으로 우리 낙농가들은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 가격조정을 동결하기도 했다”고 설명하고, “낙농 특성상 생산비를 기초로 원유가격을 결정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가공협회와 유업체의 도를 넘어선 언론대응은 우유와 낙농산업에 부정적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인들의 특징 중 하나를 꼽으라면 특유의 꼼꼼함을 꼽고 싶다. 솔직히 꼼꼼함을 넘어 집요한 구석이 있다. 한국인의 일반적 정서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특징 중 하나다. 이번 제14회 전일본홀스타인공진회에서도 낙농산업에 있어 이들의 꼼꼼함 또는 집요함을 엿볼 수 있었다. 195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벌써 70년이 넘었다. 대회의 역사에서부터 이들이 젖소 개량, 나아가 낙농을 대하는 자세가 얼마나 집요한지 짐작할 수 있었다.일본에는 전일본공진회 뿐 아니라 수많은 지역 품평회가 있다. 이들은 이 대회들을 통해 개량의 성과를 점검하고, 자국 젖소의 경쟁력 강화에 열정을 쏟고 있다.특히, 눈에 띈 것은 각 부문마다 2개씩 후보검정우 부문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이들은 서두르지 않고 천천
농진청ㆍ목장형유가공연구회, 자연치즈 콘테스트 개최100여 종 유제품 전시…유레카목장 김수영씨 대상 영예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회장 손민우)는 지난 6일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제10회 목장형 자연치즈 콘테스트’ 출품작을 전시 홍보했다.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낙농가들이 만든 자연치즈의 객관적인 품질을 평가해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수입치즈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며 카망베르, 고다, 가우다 등 맛도 모양도 다양한 자연치즈를 비롯해 100여 종의 유제품을 전시했다.특히 국내 유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치즈 발효 유제품 시식회도 진행됐으며 치즈 만드는 과정을 영상과 패널로 소개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치즈퀴즈쇼, 치즈만들기 체험, 자연치즈 소비자 현장 평가회 등 다채로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아차산역지점(지점장 고호석)을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광진구 구의동 54-1번지로 이전하고, 23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이번에 새롭게 이전하여 영업을 개시할 아차산역지점은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20m 거리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아 신용사업은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지상 9층·지하 2층 규모의 초현대식 건물 가운데 사무소 면적은 139.3평이며, 전용면적은 107.7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