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백신비용 절약보다 더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MSD동물약품은 지난 3일 대전 라온컨벤션센터에서 ‘호흡기 질병 관리와 예방전략’ 세미나사진를 열고, 효율적인 양돈백신 사용법을 소개했다.이날 리카졸리 MSD동물약품 박사는 “비용을 줄이는 것이 양돈장 수익에 분명 도움을 주지만, 가장 중요한 인자는 아니다”며 백신접종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더 효율적일 때가 많다고 밝혔다.이어 “예를 들어 써코 백신은 질병발생 농장에 필수다. 투자 대비 수익이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그는 “백신전략은 농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모든 백신이 똑 같은 효과를 내지는 않는다. 백신선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김원일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PRRS 질병의 경우 정확한 유
흑염소 사육 강원 평창 ‘산너미 농장’국도를 나와 시골길을 지나고, 다시 굽이굽이 산길을 열댓개쯤 돌았을까. 멀리서 ‘산너미농장’이라고 쓰여있는 큼지막한 돌기둥이 보인다. 그리고 또 오솔길을 한참 달렸다. 산너미농장(대표 임두규)은 산꼭대기에 자리잡고 있었다. 주소는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산너미길 210번지. 농장에 올라서니 그 풍경이 장관이다. 멋드러진 동양 풍경화를 강원도 산속으로 옮겨놓은 생각이 든다. “야호” 외치면 당장이라도 더 큰 “야호”가 귓가를 때릴 것 같다. 사실 말이 농장이지, 산너미농장은 그냥 흑염소들이 살고 있는 높은 산이다.9만평 규모 초지서 흑염소 200두 사육자연순환농업 실천…민원걱정은 ‘전혀’1년 내내 방목…겨울만 사료급여 관리환경규제·악성질병 대응…부가가치 제고임두규 산너미농장 대표는 “예전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이기수·이병규)는 지난달 30일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을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한돈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1월 우유사랑나눔 캠페인 기부금으로 탈북아동 220명에게 1년간 우유 음용권을 후원한데 이어 두 번째 후원이다. 이날 지원된 한돈세트 500개는 남북하나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국 탈북 가정 500가구에 전달된다. 이기수 대표(농협축산경제대표)와 이병규 대표(축단협회장·한돈협회장)는 전달식에서 “어렵게 우리사회에서 적응하고 있는 탈북주민들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다”고 말하고 “앞으로 탈북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병규 대표(왼쪽)와 이기수 대표(오른쪽)가 남북하나재단에 한돈세트를 전달하고 손광주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우리 삼계탕의 중국 수출 길이 열렸다.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1일 중국 정부(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와 우리나라산 삼계탕의 중국 수출을 위한 검역·위생 조건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2006년 중국 측에 우리나라산 삼계탕 수입허용을 요청한 이후 9년만에 일궈낸 성과다.그간 우리나라 정부는 삼계탕 중국 수출을 지속 촉구해 왔지만, 검역·위생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수출이 불가능했다.하지만 이번에 두 나라가 검역·위생 조건에 최종 합의함으로서 수출발판이 마련됐다.한·중 양국은 합의문에서 검역·위생 기준을 성실히 이행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삼계탕 원료로 사용되는 닭고기는 고병원성AI·뉴캣슬병 등 닭질병 비발생지역(농장)에서 생산돼야 하는 등 검역·위생 요건에 부합돼야 한다.아울러 중국 수출을 희망하는
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이 지난 2일부터 12일가지 6일간에 걸쳐 각 지역별로 2015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여주축협은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통해 조합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조합경영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여 조합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위해 매년 전이용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전조합원이 참여하는 전이용 대회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전이용대회는 그간의 행사와 달리 조합원들과 더욱 긴밀한 소통을 위해 처음으로 각 지역별로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는 것이 조합측의 설명이다. 지난 2일은 여주, 관외지역 조합원, 3일은 능서, 점동지역 조합원, 4일에는 북내, 강천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5일은 가남면사무소에서 가남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6일에는 대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대신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정종훈)는 함안축협(조합장 이현호)과 함께 지난달 30일 ‘2015년 경남한우경진대회 고급육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함안 삼진농장 안삼진 농가에게 축하와 격려를 위한 배합사료 100포를 무상지원 했다.이날 정종훈 지사장은 “경남 최고의 고급육을 생산하게 된 것은 그동안 개량과 사양관리에 힘써 온 안대표의 노력의 결과일 것”이라며 “농협사료도 안대표와 같은 농가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양질의 사료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남한우경진대회 고급육 부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농가를 찾아 이 같은 사료지원을 펼치고 있는 농협사료 경남지사는 앞으로도 농가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방명에서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선 농·축산물 상호 공급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양조합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및 업무 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최성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대구축협과 불국사농협은 상호 이해하고 협력해 도·농교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오늘의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 깊은 인연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대구축협은 이 날을 계기로 자체 생산한 고품질 사료와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경주지역민에게 공급하게 되고, 불국사농협에서는 신선한 1차 농산물을 대구시민들에게 공급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돼 양조합이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함께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합리적 섭취 위한 적정 가이드라인 제시 예정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최근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햄·소시지 등의 가공육과 적색육을 각각 1군(Group1)과 2A군(Group2A) 발암물질로 분류한 것과 관련해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들이 섭취하는 수준은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다만, 우리 국민들의 식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있고 가공육과 적색육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국민 건강을 위한 적정 섭취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식약처는 이와 더불어 이번 IARC 발표가 과도한 가공육 섭취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일 뿐이고,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으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실제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 가공육 섭취량은 1일 평균 6.0g 수준으로 WHO가 발표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지난 1년간 숨 가쁘게 달려왔다. 국내산 우유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무엇보다 주목하면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다. 우유자조금의 2015년을 정리해봤다.온-오프라인 통해 우유 올바른 정보 알리기 매진‘도심속 목장나들이’ ‘요리교실’ 등 첨병역할 톡톡K-MILK 사업, 낙농업-기업 동반성장 초석 마련가장 비중이 높은 TV광고는 인기아이돌 블락비를 모델로 선정해 우유소비성수기인 5~7월까지 케이블, 공중파, 지역방송 등에서 총 2천470회가 방영됐다. PPL의 경우도 교양프로부터 요리프로, 예능프로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17회(9월말 기준)에 걸쳐 소비자들에게 노출됐다.온라인 홍보사업 또한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포털사이트에 200여건의 우유관련 기사들이
대한한돈협회 논산지부(지부장 조상덕)는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2015년 강경젓갈축제장에서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시식회사진를 열고 전국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안전, 고품질 한돈의 참맛을 알렸다. 한돈자조금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날 시식회에는 조상덕 지부장, 도기정 논산축협 이사, 허영란 부지부장, 갈명순 사무국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해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한돈 소비촉진운동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다. 또한 회원들은 논산축협에서 생산·공급하는 양념불고기인 차린불고기 545kg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한돈협회 논산지부는 이번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회를 통해 논산지역에서 생산한 한돈의 참맛을 전국의 시민들에게 알리고 더 나아가 한돈 소비 확대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했다.
농식품부 공동자원화 퇴·액비 국비 40% 에너지화 국비 50%환경부 공공처리시설 국비 80% 지역단위통합센터 국비 70%축산현장에서는 가축분뇨 처리시 공동처리 시설을 많이 활용한다. 하지만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은 농식품부, 환경부 등 사업주체에 따라 그 지원내용에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농식품부는 시설·장비 등 지원을 통해 가축분뇨를 퇴·액비 등으로 자원화해 자연순환농업을 활성화하려고 한다. 공동자원화 시설이라는 명칭을 쓴다.반면, 환경부는 시설확충과 개선으로 가축분뇨를 적정처리해 상수원 등 수질보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접근한다.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두고는 공공처리시설이라고 부른다.농식품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은 지난 2007년 이후 시행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에너지화가 추가됐다. 퇴·액비화와 에너지화가 핵심 사업이다. 사업
도농상생자금 지원▲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5일 유통센터에서 공근농협에 도동상생자금 5억원을 지원했다.영북대의원 간담회 개최▲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3일 오리마을에서 영북지역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송아지 전자경매시장 방문▲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 7일 가축시장에서 열린 송아지 전자 경매시장을 방문하고 한우농가들과 환담을 나눴다.가남조합원 전이용대회 참석▲이재덕 조합장(여주축협)=지난 5일 가남면 사무소 대강당에서 열린 가남면 지역 조합원 전이용대회에 참석했다.조합사업 전이용대회 개최▲이재형 조합장(평택축협)=지난 6일 송탄 레포츠 공원에서 2015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원로조합원 단합행사 개최▲김영철 조합장(이천축협)=지난 5일 강원도 주문진에서 원로조합원 단합행사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