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의사대회 준비 모임가져▲김옥경 회장(대한수의사회)=지난 4일 분당 소재 수의과학회관에서 2017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 준비모임을 가졌다.
국내 최초로 토종닭 농가가 동물복지 인증을 취득했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하림 계열농가 에이치비씨 농장(대표 이형주)이 최근 토종닭 농가 최초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았다.동물복지는 쾌적한 사육환경을 제공하고 스트레스와 불필요한 고통을 최소화하는 등 농장 동물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추가적으로 가축의 기본적인 습성 및 본능을 최대한 영위할 수 있도록 관리해 보다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시행하는 제도다. 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에 따르면 에이치비씨 농장은 일반 축산농장보다 최소 8시간 이상 연속 소등해 자연적 생리 사이클을 유지하고 평당 62수 이하로 사육해야하는 동물복지 기준을 넘어 평당 33수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사료의 경우 포유류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사료의 함량을 증가시켜 더
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가 지난달 21일 대전 유성에서 계열유통분과회의(위원장 이우주)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시세 조사 건 △토종닭 산업 안정 건 △수급 안정화 방안 건 △시세 구분 건 △기타 안건 등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토종닭 산업 안정 건으로는 18호에 대해 토종닭 육질의 저하, 생산성 하락 등 우려를 표하며 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비수기인 만큼 토종닭 병아리 입추자제를 당부했다.
10월까지 1천669두…’14년 총량보다 144두 많아연말까지 1천900여두 예상…예년수준 올라설 듯올들어 1천669두의 종돈이 수입됐다.연말까지 두달을 남겨둔 시점에서 지난한해 수입량을 이미 넘어서게 됐다.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입(통관기준)된 종돈은 랜드레이스 66두, 요크셔 211두, 듀록 63두 등 모두 340두인 것으로 것으로 집계됐다.전량 캐나다산이다.이에따라 10월까지 수입된 종돈은 1천669두로 전년동기(397두)의 4배를 웃돌았다.연말에 수입이 몰렸다고 해도 1천525두에 머무른 지난한해 수입량 보다 144두가 많은 물량이다. 특히 올초 종개협이 실시한 종돈수입 의향조사 결과(1천523두)를 상회하는 수준이다.종개협 김준수 팀장은 “11월과 12월 227두 정도가 추가로 수입되면 올한해 수입량은 1천900여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와 단순비교할
한돈협 강원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갖고 새도약 다짐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는 지난 27일 원주시 행구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제 10대·11대 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호근 한돈협회부회장, 신동훈 원주축협장, 최명락 원주시축산과장, 김용국 농협사료원주장장, 강태종 축산물평가원장, 한돈협회 시군지부장, 원주관내 축산관련단체장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4년여에 걸쳐 협의회 조직을 이끌며 화합과 결집된 모습 속에서 대과없이 임기 마칠 수 있도록 함께 해 준 시군지부장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지만 아쉬움도 많았다”며 회고하고 “더욱 훌륭하신 정태홍 회장을 중심으로 협력하며 유기적인 화합으로 강한 한돈산업 육성에 더욱 매진
- 후보돈 관리 프로그램(上)후보돈은 기존의 돈군과 다른 사육환경 및 시설에서 사육되었기 때문에 질병 및 면역수준이 다르며, 여러 가지 위험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기존 돈군에 편입하기 전 후보돈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질병 안정화를 시켜야 한다. 후보돈 관리 프로그램의 첫 번째 과정은 격리다. 돼지의 사육밀도가 높은 국내에서는 엄격한 의미에서 ‘격리’ 라기보다는 순치 전에 임상증상 관찰 및 치료, 사료적응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기간이라는게 적합한 표현일 것이다. 도입일로부터 7일까지(1주)의 기간이 여기에 해당한다. 격리기간 내에는 후보돈 개체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임상증상 발견 시 즉시 개체치료 및 음수투약을 실시한다. 또한 입식 후 2일 이내에 입식두수의 20~40%에 대해 혈청검사를 실시하여 PRRS 음성여부를 확인하고, 사
한돈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정철근)는 지난달 29일 충주시 지현동 동사무소에서 지현동 복지위원회에 3백만원을 기탁하고 관내 가정환경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나눔축산운동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박종선 지현동장, 조명란 지현동 주민복지팀장과 한돈협회 충주지부 이사들이 참석했다. 정철근 지부장은 “비롯 작은 액수지만 오늘의 나눔행사가 우리 충주지역 노인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활력이 됐으면 한다”며 “사랑의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축산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상생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협회 충주지부는 나눔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고 한돈의 우수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7일 교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에 한돈 100kg도 기탁했다.
땀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누구나 아는 이 명제를 스스로 증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여기 많은 역경을 딛고 노력이라는 이름 하나로 성공스토리를 이루어낸 주인공이 있다. 축산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34년 파트너 경남목장 박원조 사장의 이야기다.누구나 인생에 사연이 있지만 박원조 사장은 파란만장한 드라마와 같은 삶을 살았다. 안성에서 250두(송아지 포함)의 한우농장을 운영 중인 박원조 사장의 고향은 경남 함안이다. 어린 나이에 떠난 고향을 생각하며 현재도 경남목장이라는 농장명을 사용하고 있다. 박원조 사장의 축산업 인생은 안성에 새로운 자리를 잡으며 시작됐다. 어린 16세의 나이, 가계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학교 대신 축산관련 일을 시작하며 축산업에 발을 디뎠다. 그 출발이 있은 후 44년, 축산업은 박원조 사장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달 23일 조합 회의실에서‘경북지역 2세 한돈인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가 주관해 경북지역의 2세 한돈인들 간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2세 한돈인들이 느끼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고 토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2세 한돈인 경북지역 대표 한동윤씨 등 2세 한돈인 30여명과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한별팜택 공호철원장, 대한한돈협회 직원이 함께했다. 세미나 내용으로는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돼지 질병과 농가 대처 방안’의 특강(한별팜택 공호철원장)이 있었으며, 2세 한돈인들 간 네트워크 구성 추진계획 토론의 장도 있었다.이날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북지역 한돈
안전관리통합인증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의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다.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 호남지원은 지난달 22일 안전관리통합인증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준비 중인 브랜드경영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 설명회를 개최사진하고, 통합인증 참여에 독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인증원에서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관리통합인증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인증을 받기 위한 준비과정 및 이후 절차에 대해 설명 또한 시시각각 변하는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참석자들의 반응이다.이날 참석한 브랜드경영체는 인증원과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총체보리한우, 단풍미인한우,
“어떻게 해야 식육판매점에서 HACCP 활성화가 될까.”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중부지원은 지난달 22일 중부지원 교육장에서 HACCP 체인의 최종단계인 식육판매에 대한 HACCP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식육판매업소 대표들과의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에서 가금육을 보관했다가 학교 급식으로 납품하는 소규모 식육판매업소 대표 9명이 참석, 양방향 의사소통을 통한 HACCP 제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식육판매업소 대표 5명은 대전지역의 HACCP교육 일정지원 등 대전지역 소규모 식육판매업소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역HACCP연구회를 결성하기로 하는 등 축산물HACCP에 적지 않은 관심을 보였다.배도권 중부지원장은 “가금육은 온도에 민감하여 냉장보관 및 기타 법적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
일본홀스타인 등록협회가 주최하는 전일본홀스타인공진회. 5년마다 한번 씩 열리는 이 행사는 특히 지난번 행사가 가축질병발생으로 취소되면서 10년 만에 열리게 됐다. 또한, 일본 낙농의 메카인 홋카이도의 하야키타에서 열려 더욱 높은 관심을 끌었다. 낙농가들 20여명과 함께 10월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전일본홀스타인공진회를 보기 위해 홋카이도로 출발했다. 고교생들도 오랜기간 대회 준비해 기량 과시행사장 가득 메운 참관객…뜨거운 관심 짐작약간 흥분된 마음을 안고, 행사 현장에 도착해 바로 메인 행사장을 향했다. 이곳에서는 고교 2학년생들이 출전하는 리드맨부문 경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본 대회에 앞서 진행되는 이벤트성 행사이긴 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학생들은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만큼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