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이상석 교수·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한·중·일 반추가축 대사 및 생리 국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국내외 반추영양생리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Rumen Function Research for Ecology and Production’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한국, 중국, 일본 및 미국, 영국, 호주의 반추가축분야 교수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추가축의 사료 이용성 개선 및 생리대사에 관련된 포괄적 내용의 발표를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경남한우산학연협력단, IPET 외에도 순천대학교,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경상대학교, 경남과기대와 카길애그리퓨리나, 제일제당, 두산사료, 이지바이오 등 국내 사료업체도 함께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암소개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에 거쳐 고창부안축협 명품관 연회장 및 전자경매시장서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인공수정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강용구 임상수의사의 이론과 실습지도로 심화과정으로 실시했으며, 송아지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도 함께 했다.축산농가가 교육을 통해 번식우에 관심을 가지고 수태율 향상과 암소개량에 적극적인 참여로 활기와 생동감이 넘치는 교육의 장이 됐다. 교육생들은 “인공수정 교육 개강에 감사하며, 농가 사양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고, 번식우 수태율 향상과 암소개량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강원도 고성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한우인들로 메워지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고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1회 고성한우인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행사를 추진한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 송명근 지부장사진은 “그간 고성에서 한우인 대회를 갖는 것은 처음으로 고성한우인 가족의 화합의 장이 되고 한우산업 발전 할 수 있는 교류의 한마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협회를 중심으로 칡소사업을 본격화하여 육지에서 칡소사육 중심지로 특성화와 발전시킬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한우협회 고성군지부 함형진 총무는 “고성군은 2개 읍에 3개면에서 한우농가 100호사육농가로 8천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한우농가 화합의 장으로 소외된 고성군의 한우농가에게 새로운 희망을 두고 건강상 칡소를 200두 사육하던 이강용씨의 칡소 20
이동필 장관, 보조사업 현장 방문…보조금 누수 방지 강조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찾아 “환경에 악영향 없도록” 당부“보조금 누수를 방지하고, 사업성과를 높여라.”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보조금 누수를 방지하고,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지난 14, 15일 광복절 연휴를 활용하여 재정집행 부진, 보조사업으로 설치된 시설물의 활용성 미흡 등의 문제가 제기된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14일에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천),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양평)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15일에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공주) 사업장을 둘러봤다.이동필 장관은 경기도 이천시 서경권역(모가면 서경리)을 방문, 보조금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그간 권역사업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나, 일부 권역의 경우 사업추진 역량을 넘어
질병·환경관리 심혈양질 조사료 급여 중시1등급 이상 출현율 90%부부 ‘손발 착착’ 원동력한우가 좋아서 34년 동안 한우와 함께 지내다보니 한우육종농가로 선정된 한우부부가 있다.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190-1번지 용미목장공동대표 서육수(59세)·박상길(55세)이 바로 그곳이다.1982년 신북읍 칠전1리에서 한우 8두를 입식하면서 한우농가가 된 서육수 대표는 “배우자가 소띠라서 그런지 한우두수가 매년 증가하여 1994년 목장을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고 귀띔했다. 용미목장은 대지 1천100평 위에 개방식우사를 470평 지었다. 이들 부부는 한우를 사육하는 것이 마냥 좋아서 밤이고 낮이고 한우와 함께 했다. 계절번식을 하다 보니 어느새 한우는 번식우 140두와 육성우 70두·비육우 60두 등 270두로 늘어났다. 이제는 사육두수에 비해 우사가 비좁을 정도다. 조사료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15일과 16일 롯데리아(대표 노일식)와 연계해 한국민속촌에서 ‘500 얼음땡’ 한우나눔행사사진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이벤트에 참가한 참가자 1인당 3개의 한우버거를 결식아동들에게 기부하는 매칭기부형식으로 진행했다.폭염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대다수가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참가자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결식아동에게는 한우버거를 기부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이밖에도 ‘조선 최고의 맛집’을 컨셉으로 부스를 설치해 페이스페인팅, 한우버거 쿠폰 증정,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벤트의 일환으로 몸짱 한우와 사진을 함께 찍어 SNS에 올린 참가자와 한우로데오 게임에서 성공한 참가자, 중앙무대에서 노래를 불러 미션에 성공한 참가자에게 한
농축산부 취급규칙 입법예고…다음달 7일까지 의견 수렴연구기관 임상시험약 제조…수입시 제조·판매증명서 분리욕용제 약사두지 않아도 돼…도매상 허가서류 자본액 삭제제조설비가 없다고 해도 동물약품 품목허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연구개발자 등은 제조설비 없이도 위탁제조판매업 신고를 통해 동물약품 품목허가를 받고 위탁제조와 판매를 할 수 있다. 또한 임상시험용 동물약품을 제조업 허가 및 품목 허가 대상에서 제외해 연구기관 등에서 임상시험용 동물약품 제조를 가능토록 허용했다. 그리고 동물약품 수입품목 허가신청 시 제조 및 판매증명서를 분리해 제출토록 완화했다. 아울러 동물약품 도매상 허가신청 서류에서 영업용 자본액 명세서를 삭제
이달 20일부터 3주간…규제완화 등 아이디어 발굴최근 5년간 연평균 26% 성장 “여전히 블루오션” 배경동물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정책포럼이 실시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동물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정책포럼 추진계획’을 공고했다.포럼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주간이다.주요내용은 △동물약품 수출 지원체계 구축방안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홍보 방안 △시설자금 등 재정지원 방안 △신제품 RD지원 방안 △수출처리 절차 간소화 등 규제완화 방안 등이다.온라인 정책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에서 동시에 개설된다.농축산부는 동물약품 수출이 지난해 1억9천만달러 등 최근 5년간 연평균 26% 가량 성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동물약품 시장 규모(2013년 기준 230억달러)에 비해 국내 수출액은 0.5%
우리는 보통 백신을 맞으면 그 질병에 안걸릴 것이라고 확신한다.어릴 때 천연두백신 등을 통해 그렇게 인식하게 됐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천연두백신과 같이 한번 접종으로 면역이 되는 백신이 있기도 하지만, 대다수 백신은 그러한 능력이 없다.“안한 것보다는 낫다”가 차라리 더 가깝다. 특히 동물용백신은 눈높이를 더 낮춰야 한다. 물론, 돼지열병이나 닭계두백신 등은 상당한 효능을 갖는다. 접종하면 그 질병에 걸리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 하지만, 그 잣대를 다른 동물용백신에 들이대서는 안된다.현재 PED백신 관납재개를 두고 논의가 한창이다. 며칠 전에는 관계기관 협의회가 열렸다. 여기서는 관납재개 여부 관건으로 새 PED백신 효능이 도마 위에 올랐다고 한다. 효능이 있어야만 관납을 재개할 수 있다는 거다.지난해 PED백신 효능 때문에 물백신 논
생물학적 반응 이용 액비 제조완전 밀폐형 분뇨처리시스템친환경 자원화 선두주자인 ㈜친환경두엄바이오(대표 김상화)와 ㈜한농환경(대표 민경원)은 지난달 23일 경기 포천에 위치한 ㈜친환경두엄바이오 자원화시설 현장에서 일일 100톤 처리용량의 ‘고속발효액비 가속시설(ver. 4.1) P.C.C (Physico-Chemical Change) 공법’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이날 발표한 P.C.C 공법은 압력과 유속을 통해 뒤쪽에 생기는 진공 부분 공동화(空洞化) 현상인 캐비테이션(Cavitation) 현상에 의해 용존, 교반되는 산소에 의한 유기물 급속산화의 화학적인 기술이다.용존산소를 오랜시간 머물게하는 물리적인 기술과 발효미생물의 호기조건을 극대화하여 발효를 가속시키는 생물학적 반응을 함께 이용, 액비를 제조하는 특허공법이다.축산농가에서 수거한 축산분뇨를 밀폐형 반응시스템하에서 고속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12일 홍콩에서 열린 ‘식품박람회’에 한국관 참가와 더불어 농촌진흥청 기술이전 업체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수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는 재단을 통하여 홍콩 식품박람회에 참가한 10개 농산업체 임직원과 KOTRA 홍콩무역관 및 홍콩 무역발전국 등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 KOTRA 무역관 김태식 관장의 ‘對중국 무역현황 및 진출전략’, 2부에서 재단의 홍콩 코디네이터인 박태준 (주)준호코리아 대표의 ‘홍콩 유통시장 분석 및 입점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1부에서 주제 발표한 KOTRA 김태식 홍콩 무역관장은 “한국은 독특하고 창의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안전식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중국인들에게 인식되어 있다”며 “한국 농
세종공주축협, 농협 축산연구원과 사업 협약농가 개량 열기 확산·소득 향상 기폭제 기대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이 우량 한우암소 집단 기반 구축을 통해 관내 한우개량 촉진 및 농가 소득 향상에 탄력을 기대하고 있다. 세종공주축협과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원장 고종열)은 지난 11일 이은승 조합장과 고종열 원장간에 우량 한우암소 집단조성 사업 협약식사진을 체결하고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 협약 체결을 통해 농협 축산연구원은 세종공주지역 한우암소집단을 대상으로 초음파자질평가를 효율적으로 활용, 자질이 우수한 암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송아지를 생산하도록 유도하고, 태어난 우량 송아지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유통을 기반으로 번식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