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1일 조합회의실에서 번식우 사육조합원(한우, 젖소)들 중 지원 사업 신청농가 및 관내 자가 인공수정 조합원 등 36명을 대상으로 인공수정용 기자재사진를 지원했다.이날 지원된 기자재는 인공수정 정액 질소 컨테이너 20개와 자가 인공수정 기자재로 절단기, 시스, 슬리브, 직검장갑, 주입기, 질소측정용 자 등이다.이번 지원 기자재 중 정액질소통의 경우 자부담 40%, 조합보조 60%며, 자기수정 기자재는 무상으로 지원했다.용인축협에 따르면 “자가 인공수정을 통해 인공수정비용 절감 및 가축개량 촉진 유도를 위해 자가 인공수정농가에 기자재를 지원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용인축협은 지속적인 인공수정 정액 질소 통 지원을 통해 조합원 농가들의 개량 촉진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며, “조합원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전국 지역혁신 전문가들이 참석한 농생명 문화 혁신 포럼에서 장수한우지방공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성영수·사진)는 지난 30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농생명 문화 혁신포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서 전국 지역혁신 전문가들은 장수군의 농업정책과 전략 등을 높이 평가하고, 우수사례발표와 현장탐방 및 창조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이날 포럼에서는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아이디어 토론을 가졌다. 서병선 전 장수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농가70%를 중산층으로 만든 장수의 전략’을, 선창규 대표가 ‘까르푸가 인정한 한국 최초의 쇠고기 브랜드 장수한우 유통전략’을, 성영수 장수한우지방공사 사장이 ‘신활력사업에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오는 13일로 예정했던 ‘한돈돼지문화축제’ 를 잠정 연기했다.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한돈문화축제는 시민과 어린이가 햄만들기 체험과 돼지를 컨셉으로 한 다양한 공연 및 놀이공연이 펼쳐지며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해왔다.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행사도 중요하지만 지역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면서 “다만 도드람테마파크를 찾는 고객은 물론 직원 위생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드람양돈농협은 다중이용시설에 손 소독기 설치 및 하나로마트 쇼핑카트 소독 등 자체적인 감염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국토부 입장 변화로 적법화 차질…부처간 재협의를 축산업계가 무허가축사 양성화를 위한 대국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병규 회장(대한한돈협회장·왼쪽)과 김홍길(전국한우협회장· 오른쪽)은 지난 1일 국회 국토위 소속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을 만나,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범부처 차원의 무허가축사 개선대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축단협은 가축분뇨법 개정에 따라 국내 축사시설의 50%에 달하는 무허가 축사가 폐쇄 위기에 처하게 됐지만 국토부와 환경부, 농축산부 등 정부의 구제대책이 당초 약속과는 달리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그 대표적 사례로 무허가축사 개선대책의 핵심, 즉 축사와 축사를 연결하는 이동통로·축사로 이용하는 경우나 축사처마를 연장
뒷다리 100g 420원…전국 하나로클럽서농협이 한돈자조금과 함께 파격적인 한돈 할인판매에 들어갔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와 함께 전국 농협유통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 40개소에서 농협브랜드 돼지고기 파격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할인행사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돈가로 인해 삼겹살과 목심 등의 소비자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등심·갈비·뒷다리 등 저지방부위를 통해 소비촉진의 숨통을 열기 위해 기획됐다.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가공업체를 돕는 한편 소비자들이 한돈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행사에는 목우촌, 도드람, 포크빌 등 농협의 대표적인 돼지고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농협은 이 기간
1. 업체도 농가도 관납 없으면 못살아2. 3천배 희석배수 소독제 왜?3. 좋은 제품 개발해 놨지만…4. 제품 선택에 농가는 뒷전5. 국민세금이 줄줄 샌다 의견수렴 절차 형식적…몰아주기 구매 횡행농가 선호도 달라 “많은 제품 두고 골랐으면”어느 한 지자체내 관납백신은 모두 한 회사 제품이다.이 지자체가 관납백신 선정시 ‘관내생산’이라는 자격제한을 달았기 때문이다. 이 지자체내 백신회사는 단 하나뿐이다. 결국 지자체가 한 회사를 밀어주는 꼴이 됐다. 이게 가능한 것은 지자체 입장에서 지역내 고용을 창출하고, 세금을 내는 관내회사를 우선시 한다는 아주 훌륭한 명분이 있어서다. 하지만 농가 생각은 다르다. 이 회사 제품이 아닌 선호제품이 따로 있다.특히 백신은 기존 백신을 계속 이어가려는 성향이 짙다. 거기다 백신 프로그램이 작동된다. 아무리 공짜 관
비거세율 덴마크 5%·독일 10%…네덜란드 65%영국·아일랜드 대부분 참여…스페인 80% 달해동물복지를 주도하고 있는 유럽연합(EU). 하지만 각국 산업의 이해에 따라 그 실적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럽연합위원회는 2018년 자발적인 돼지거세 중단 조치의 사전준비 단계로 현황파악을 위한 회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 영국과 아일랜드의 경우 대부분 양돈장에서 거세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페인과 포르투칼도 비거세율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돼지고기 수출이 많은 EU국가의 비거세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네덜란드의 경우 꾸준히 늘고 있지만 지난해 비거세율이 65%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덴마크는 비거세율이 5%, 독일은 10%에 그쳐 대조를 보였다.
생산비 11원/ℓ하락…연동제 반영시 올 유대 1.5% 상승농가 “지난해 인상 유보했는데”…수급불안 여전해 큰 부담지난 5월29일 2014년 우유생산비가 발표됐다.2014년 우유생산비는 955원/ℓ(기준원가 862.08+변동원가 93.32)로 전년대비 11원/ℓ이 낮아졌다.지난해 우유생산비가 하락했지만 문제는 그리 간단치 않아 보인다. 지난해 우유생산비가 리터당 25원 인상됐음에도 수급상황을 고려해 원유인상기본가격을 유보했다. 올해 하락한 11원을 차감하더라도 15원(’15년 원유기본가격 955원-’14년 원유기본가격 965원 +’14년 조정유보액 25원)의 인상요인이 남아있는 것이다.이에 따라 원유기본가격 변동액의 ±10%범위에서 이뤄지는 원유기본 가격 협상 범위에 따르면 올해 원유기본가격 협상범위는 13.5~16.5원/ℓ다. 즉 원유기본가격을 연동제 방식으로 조정할 경우 낙농가 수취 원유
올해 낙농대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낙농진흥회는 지난달 29일 제1차 임시총회에서 한국 낙농대상수상자를 선정했다.이날 선정된 수상자는 ▲낙농과학기술부문에 성경일 강원대학교 교수 ▲유가공부문 김시환 전 한국유가공협회 전무 ▲낙농조합부문 박남용 경북대구낙농협동조합 조합장 ▲목장경영 부문 김남용 전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이다.낙농진흥회는 이들 수상자에 대해 오는 12일 더케이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 본관 3층 거문고 A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림청, 올해 안 산악승마 법적 기준 마련마사회, 승마코스·시설 조성 컨설팅 지원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달 27일 강원랜드에서 산악승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청은 산악승마시설에 대한 산지규제를 완화하고 한국마사회는 산림 내 산악승마코스나 승마시설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산악승마를 활성화하려면 산림 내 인프라 구축, 말 사육농가 육성, 승용마 조련 등 유관 기관 협력이 중요하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 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미국이나 일본은 말을 타고 자연경관을 즐기는 산악승마 관광이 성행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1천여 개의 산악승마 트레일을 갖추고 있다.반면 우리나라는 보전산지에서 승마시설이 허용되지 않았고, 일부 임도를 제한적으로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가정배달서비스인 매일다이렉트가 친구추천 이벤트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매일다이렉트 고객이 친구에게 매일유업 가정배달을 추천하여 친구가 배달을 신청하면 추천한 고객은 물론 추천 받은 친구까지 1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추천한 친구 수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매일포인트를 3천점에서 5만점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참여방법도 간단하다. 추천을 받은 친구가 배달 주문시 소개해준 친구의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또한 매일다이렉트 서비스는 별도의 약정기간 없이 고객 혜택을 음용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진행하는 이벤트도 신규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고객도 항상 이벤트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신규
MSD동물약품, 국내분리주 80만두분 물량 선적 긴급방역되면 바로 투입…높은 r1값에 기대 한몸안동주 FMD백신이 빠르면 이달 중 농가에 공급될 전망이다.한국MSD동물약품(구, 인터베트)은 안동주 FMD백신이 이달 중 한국땅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MSD는 지난 2010~2011년 국내 FMD 당시, 분리된 바이러스를 통해 백신개발을 마쳤다.하지만 여건상 쓰이지 않다가 이번 FMD 바이러스에 높은 r1값을 보임에 따라 긴급투입론이 고개를 들게 됐다.이 안동주 FMD백신은 세계표준연구소 r1값 검사에서 진천 야외주와 무려 0.92∼1.0이라는 높은 r1값을 찍었다. 조금 과장해 이번 진천주를 가지고 백신을 만들었을 때에야 나올 수 있는 높은 r1값이다. 하지만 이 백신을 두고, 전문가들은 필드적용 결과를 지켜봐야 실제 방어능력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안동주 FMD백신은 긴급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