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최근 우리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새마을 운동과 연계한 시범마을을 동남아 국가에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에 고소득 양계 생산마을이 조성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이 밝힌 캄보디아 양계산업 현황과 양계 생산마을의 향후 계획에 대해 살펴보았다.3개 마을 70농가 닭 생존율 23.1% 높여옥수수 자체 생산으로 생산비 절감 도모증체 초점…새마을 지도자 육성 교육도#양계 생산단지 어디까지 왔나캄보디아는 현재 부업농 위주로 닭을 사육하고 있으며 연간 닭고기 소비량은 약 3천만수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닭 생산량도 2013년 기준으로 연간 2천700만수로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하지만 닭 사육 농후 사료 비용 부담 가중으로 생산비 차원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아열대 지방의 양계 사양기술 등 사
약속을 지키면 한우고기를 받고 소외된 이웃에게 한우고기도 기부할 수 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 일환으로 도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고 약속을 지켰다는 인증샷을 올린 참여자에게 경품을 지원하는 ‘I Promise 한우’ 상시 이벤트를 한우114 할인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 참여방법은 한우114 진행 중인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도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우 약속카드에 작성 후 실천했다는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매월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5만원 상당의 우리한우 정육세트를 상품으로 제공해 준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주)참프레(회장 김동수)는 지난 10일 전북 부안에 위치한 본사에서 노사화합을 위한 선언 및 협약식사진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여성철 군산지청장, 참프레 김동수 회장, 참프레 협력사 박진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자율적인 사회적 책임 확산분위기 조성과 노사 간 화합을 위해 추진되었다.여성철 군산고용노동부 지청장은 선언 협약식에서 “오늘 참프레와 노사 간 화합을 위한 뜻 깊은 선언 협약을 진행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프레와 같은 기업을 통해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및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참프레 김동수 회장은 “기업의 이익 창출도 중요하
한국은 젖소를 사육하는데 있어 생산비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곡물사료와 조사료의 해외 의존도가 날로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국제경쟁력은 갈수록 약화되고 있지만 젖소개량사업에 꾸준하게 참여해온 농가들은 생산비를 낮춰 대외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등록에서부터 심사·검정 등 젖소개량 3대사업에 적극 참여한 농가들은 선진국의 앞서가는 낙농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국제경쟁력을 갖춰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본지는 젖소 등록·심사사업과 젖소개량의 꽃 격인 검정사업을 면밀하게 분석해 보았다. 또 수입에 의존해왔던 젖소유전인자를 이제는 해외로 수출하기까지의 성과를 꼼꼼히 진단해 봤다. 아울러 축산연구기관과 단체·업계에서 젖소개량사업을 이끌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어 문제점을 짚어
살처분 보상금에 매몰·방역초소 운영 비용까지막대한 재정 부담에 허덕…도축세 부활론 대두업계선 “축산소득세, 지방세로 전환” 목소리도축산업계를 강타하던 AI와 FMD 발생이 수그러들면서 축산농민은 물론 방역당국, 지자체가 한숨 돌리는 듯해 보이지만 여전히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동안 이런 악성가축질병이 창궐하던 때, 일부 지자체에서는 재정 부담을 느끼는 나머지 가축질병 발생 신고마저도 달갑지 않은 분위기가 역력했다.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살처분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는데 그 보상금 지급에 적지 않은 재정적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살처분 보상금 지급은 국비 80%, 지방비 20% 부담이다. 질병이 발생하게 되면 비단 살처분 보상금 지급 뿐만 아니라 살처분에 따른 매몰비용에서부터 방역초소 운영비에 이르기까지 예상치 못한 예산
재료닭 가슴살 300g, 대파잎 2대, 시금치 300g(1단), 홍고추 1/2개, 무침 양념장(깨소금 2큰술, 다진 파, 참기름 1큰술씩, 국간장, 참치액, 다진 마늘 1작은술씩)요리법1.닭 가슴살은 흰 피막을 벗겨내고 씻는다. 냄비에 대파잎을 넣고 물을 2컵 정도 부어 끓으면 가슴살을 넣고 삶는다.2.1이 익으면 건져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닦아 결대로 0.5cm 굵기로 찢는다. 3.시금치는 다듬어 씻어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홍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털어내고 잘게 다진다.)4.볼에 닭 가슴살과 시금치를 담고 무침 양념장으로 조물조물 무친다. 마지막에 홍고추를 섞어 버무린다.출처 : 한국육계협회
“투명·정도경영으로 신뢰받는 조합 육성”생산·가공 연계 유통 혁신 시스템 구축“임기동안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추진해서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내실경영으로 조합원 지원역량을 키우고 홍성군 축산업을 대변하는 조합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9년만에 조합장에 복귀한 이대영 홍성축협장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홍성군축산발전을 견인하는 조합경영에 들어갔다. 이 조합장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배합사료공장 신축 및 현대화 사업이다. “홍성지역은 국내 배합사료업체들의 경쟁이 그 어느지역보다 치열합니다. 배합사료공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사료를 저렴하게 공급해서 다른 사료회사들 사이에서 우위를 점하고 양축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조합배합사료가
증개축 지원 상환조건 완화·보조사업 유지 건의축산업계가 ‘신축’에 비중을 둔 정부의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이하 현대화사업) 방침에 우려를 표출하고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 주재하에 최근 열린 ‘현대화사업 재편 논의를 위한 생산자단체 협의회’ 자리에서다. /본지 2891호(4월10일자) 2면 참조생산자단체들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 취지엔 공감하면서도 각종 민원과 환경규제에 따라 축사신축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야 한다는 데 전반적으로 입장을 같이했다. 축사 증축이나 개보수에 대한 현대화사업 예산을 줄이기 보다는 오히려 상환조건과 의무이행사항을 완화,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농축산부는 그러나 현대화사업의 기본 목적이 축사신축이라는 점에 주목, 신축수요 감소시 정부 지원사업에서 배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양돈의
상품성 떨어져 손실 초래…추가 비용 불가피 정부가 FMD발생농장의 지정도축장 출하를 허용했다.하지만 도축장들은 이들 농장 출하돼지에 대한 작업을 기피,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무엇보다 FMD 발생농장 돼지 부산물에 대해서는 심부온도가 70℃에서 가열처리후 유통토록 한 정부의 방침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축장 입장에서는 돼지부산물의 세척처리 정도가 전부였던 상황에서 별도의 가열처리를 하려다 보니 추가적인 시간 및 비용투입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일선 도축장의 한 관계자는 “돼지 부산물, 그중에서도 백내장과 적내장의 경우 가열처리가 이뤄지면 상품성이 없어져 유통이 어렵다”며 “더구나 랜더링을 통해 상품성이 없는 부산물을 폐기처분 한다고 해도 운송비 등 추가비용 발생이 불가피한 데 어느 누가 FMD 발생농장의 돼
이재덕 여주축협장사진이 지난 10일 강변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여주축협 제 11대 조합장에 취임하고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갔다.이날 취임식에 앞서 여주축협 여성대학 동창회 또래랑스의 하모니카 연주회가 진행되어 취임식에 참석한 조합원 및 가족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이날 이재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신임해 준 조합원들게 정말 감사한다.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임기동안 조합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최근 축산현실은 정말 어렵다. 축산선진국 과의 FTA 체결, 각종 악성 가축질병 발생, 축산규제강화 등 축산업은 갈수록 어렵다. 이럴 때 일수록 조합을 중심으로 조합원 모두 똘똘 뭉쳐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앞으로 축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주
국내외 전문가 “바이러스 계속 변이…백신 선택 유연성을”“바이러스가 계속 진화하는 것처럼, 백신도 유연성있게 변화해야 한다.”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신창섭)는 지난 9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FMD, 왜 여기까지 왔는가’라는 수의정책포럼사진을 열고, FMD 장기화 원인과 향후 대책방안을 모색했다.이날 많은 국내외 FMD 전문가들은 백신이 FMD 확산방지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다면서도, 선택이 적절치 않으면 그 효용을 발휘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다.대만에서 온 첸시핑 박사는 “백신주와 야외주 스트레인이 맞아야 한다. 대만의 경우 FMD 당시 O-타이완으로 백신주를 바꾸고 난 뒤 항체형성률이 크게 개선됐고, FMD 컨트롤이 가능해졌다”고 조언했다.예재길 올텍코리아 대표는 “지난달 세계표준연구소(퍼브라이트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안동주 백신의 경우
이병규 회장, 위험성 최소화 위해 불가피FMD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거점소독시설의 분산 설치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강도 높은 지역별 FMD 안정화 자구대책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사진은 현실과 동떨어진 방역정책 개선도 발굴, 개선돼야 한다며 그 한 사례로 거점소독시설을 지목했다.이병규 회장은 “거점소독시설에 집결된 가축출하, 사료차량 등에 의한 교차감염 우려가 적지 않다”며 “FMD방역을 위한 대책이 오히려 확산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이 회장은 따라서 정부에서는 지역축협 등의 협조하에 거점소독시설을 분산 설치, 교차감염의 위험성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