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우(대표 김종관)는 최근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본사 세미나실에서 정기 주주총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주주총회는 보고안건으로 감사보고, 영업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의안건으로 재무재표승인, 사내이사선임 등 승인의 건 등이 있었다.김종관 대표는 “지난해 계육산업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동우는 내실경영과 전략적 사업구조 재구축의 경영방침으로 어려운 여건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다”며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의 한자성어처럼 동우 임직원들은 수익성 개선노력으로 성장하는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풍습의 유래는 유럽에서 십자군 전쟁이 일어났을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자린드 부인은 남편이 십자군 전쟁에 나간 뒤 나쁜 사람들에게 집을 빼앗겨 먼 산골 마을에 가서 피해 살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그 딱한 로자린드 부인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었고, 부인은 그 친절에 보답하는 뜻으로 부활절에 마을 아이들을 모아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주며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상징으로 예쁘게 색칠한 계란을 하나씩 나눠주었다. 그 계란에는 부인이 직접 쓴 ‘하나님의 사랑을 믿자’라는 말이 적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로자린드 집안의 가훈이었다.어느 해 부활절 날, 부인은 길에서 병든 어머니를 찾아간다는 어린 소년을 만났다. 부인은 그 소년을 위로하고 가지고 있던 색 달걀 하나를 주었다. 부인과 헤어진 그 소년은 어머니를 찾아가는 중에 한 산골에서 병든
피한방울로 12시간내 가능…방역효율 획기적 제고 기대PED에 대한 면역여부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국내에서 개발, 곧 양산될 전망이다.도드람양돈농협 정현규 박사팀은 지난해 4월부터 PED 면역항체 진단키트 개발에 착수, 올초 완성한 데 이어 현장 실험도 마무리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양돈질병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주한수 전 미네소타주립대학교수의 기술지원하에 개발되고 있는 이 제품은 종이컵 지름 사이즈정도의 키트에 피한방울 정도를 떨어트린후 12시간 정도면 해당개체의 PED면역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만큼 굳이 수의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양돈농가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진단키트가 보급될 경우 PED방역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려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지난 2013년 하
인위적 조작 지양…축종별 최적 맞춤형 제품 도모경기도는 FMD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특정 유산균 개발에 들어갔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는 매년 FMD 등 급성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및 예방활동을 실시했으나, 수많은 종류의 백신을 접종해야만 하는 축산농가의 백신접종 기피현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대량 생산을 위한 밀집 사육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가축전염병 확산의 위험이 높아져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비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따라서 경기도는 기존 방식의 취약점을 극복하고 축산 농가의 피해를 근본적으로 줄이고자 유산균 개발에 전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기존에 보급된 유산균들은 사료효율 증진과 정장작용, 유해세균 증식억제에 대해서는 유효했으나 면역력 강화에는 직접적인 도움을 주
당초 계획량 크게 상회…냄새 저감·환경 개선의지 반영농장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 나아가 국민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양돈인들의 관심과 의지가 높아지고 있다.아름다운 한돈농장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에 따르면 캠페인 참여를 위한 묘목신청 접수가 조기에 마감됐다.총 3만여 그루의 묘목 공급계획 아래 지난달 초부터 협회 산하 각 도협의회를 통해 신청접수에 나선 결과 불과 1주일여만에 3만8천여 그루에 달하는 신청이 접수됐기 때문이다.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총 예산 4억원이 투입되는 올해 캠페인은 희망농가에 묘목을 무료로 공급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묘목값의 50%는 농가 몫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묘목 신청자가 몰렸다는 것은 양돈농가의 호응이 그만큼 높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설 연휴 등 영향…1년전 보단 늘어지난달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큰폭으로 감소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47만4천186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전과 비교해 1.3%가 감소한 물량이다.하지만 전월대비 무려 10.6%가 감소하면서 2개월 연속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다만 자돈사료의 경우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사료업계에서는 다른 달보다 작업일이 적은 2월인데다 구정 연휴까지 포함됐고, FMD의 영향도 일부 작용하면서 전월에 비해 생산량이 큰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폭이긴 하나 1년전보다 많은 물량이 생산된 것은 그만큼 사육두수가 적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이에따라 올들어 생산된 양돈사료는 전년동기 대비 0.4% 감소한 100만4천682톤으로 집계됐다.
수육 삼겹살 시식회…이동차량서 할인 판매도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최규동)는 지난달 27일 경북농협 본부앞에서 국내산 한돈의 우수성과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한돈 수육과 삼겹살을 통해 저지방,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돼지고기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특히 돼지고기는 중금속을 해독하고 이를 배출하는 기능이 좋으며, 피부를 윤택하게 유지하는 효능이 많아 최근 젊은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식품 가운데 으뜸으로 평가되고 있음을 홍보했다. 경북농협은 이번 행사 현장에서 축산물이동차량을 활용한 할인 판매도 함께 실시했다.최규동 경북농협본부장은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내산 한돈의 다양한 부위도 시식하고, 삼겹살 뿐만 아니라 한
종개협 집계 올 1분기 모두 32두의 종돈이 수입(통관기준)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처음으로 지난달에 캐다산 종돈 32두가 수입됐다.품종은 전량 듀록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통관대기중인 68두까지 포함할 경우 실제 수입량은 100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종개협의 한 관계자는 “종돈수입은 보통 하반기에 집중돼온 만큼 이례적”이라면서 “지난해 같은기간에도 일부 종돈장에서 새로운 돈군 구축을 위해 147두의 종돈이 수입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선진화 시스템·기술력 밑바탕된한계극복 노력·도전정신 배워야유재복 대표는 “이스라엘 낙농이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대부분의 낙농가들이 이들의 강점이 높은 기술력이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개인적으로 기술적인 부분 보다는 선진화된 시스템이 더욱 부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유 대표는 우리보다 여건이 열악한 이스라엘이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낙농 생산성을 가질 수 있었는지에 주목하고, 5차례에 걸쳐 낙농분야 선도 농가들과 함께 현장을 시찰했다.유대표의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그들의 기술력이 아닌 선진화된 시스템이었다.“그들이 어떻게 낙농을 하는지 관심을 갖고 수차례에 걸쳐 살펴보니 기술력보다는 선진화된 시스템이 부러웠다. 이들은 척박한 환경에서 서로를 보호하고 살기 위해 키부츠라는 집단생활환경
재료홍합살 1컵, 감자 2개, 양파 1/3개, 당근 1/4개, 올리브오일 1큰술, 우유 2컵, 생크림 1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파슬리가루 1작은술 요리법1. 홍합살은 엷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감자와 양파, 당근은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후 주사위 모양으로 납작하게 썬다. 3.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감자, 양파, 당근을 넣어 볶는다. 4. ③의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우유 2컵을 넣어 끓인다. 5. 우유가 끓고 감자가 거의 익으면 홍합살을 넣어 끓인다. 6. 생크림을 부어 농도를 조절하고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 다음 그릇에 담고 파슬리가루를 뿌린다. 자료: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상해 유제품 페스티벌, 교두보 활용 준비 만전“한국낙농과 유가공은 뗄 수 없는 한 산업을 이끄는 수레바퀴의 두 축입니다. 회장님을 보필하면서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지난 19일 (사)한국유가공협회 총회에서 전무로 승진한 박상도 전무는 “유가공업계의 당면과제는 우유소비 부진으로 인한 원유수급불균형에 따라 재고분유가 날로 증가하여 유가공업계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제하고 “앞으로 회장님을 보필하면서 정부와 유업체·낙농가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소비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국내 우유소비는 2000년대까지 성장했으나 그 이후 최근까지 정체되거나 감소하고 있어 국내시장은 한계가 있다고 보고 그 소비시장을 해외로 돌리는 추세다.이와 관련, 박상도 전무는 “지난해 중국에서 열어 성과를 거둔 한국우유와 유제품
혁신으로 제2도약…글로벌 협동조합으로 거듭강원양돈농협 이·취임식강원양돈농협은 지난 23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제7대 고동수 조합장 이임식과 제8대 최덕식 조합장의 취임식사진을 갖고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기를 다짐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함명석 농협중앙회 상무를 비롯해 최장길 강원시지부장 등 관내 지역 축협장과 관련 단체장 등 400여명 참석했다.이날 고동수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004년 조합장 취임 이후 오직 조합과 조합원에게 실 이익을 주기위해 노력했다. 재임기간 동안 큰 탈 없이 무사히 마치고 명예롭게 떠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최덕식 신임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강원양돈농협이 글로벌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 이젠 조합원의 한사람으로 조합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