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절각용 품목허가…복지차원서 많이 쓰여코미팜이 최근 출시한 석시닐콜린 제제 ‘썩시팜(Succipharm)’사진이 FMD 살처분 현장에서 안락사 약품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코미팜은 지난 1월 8일 사슴의 절각 시 근이완 효능 효과로 '썩시팜' 품목허가를 받았다. 썩시팜은 1월 말 출시됐다.코미팜은 썩시팜이 사슴의 절각 뿐 아니라 FMD발생에 따른 가축살처분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벌써 100ml짜리 2천병이 팔렸고, 추가로 2천병분을 생산해 판매 중이라고 덧붙였다.썩시팜 원료인 석시닐콜린은 본래 인체 또는 가축 근이완제 용도다. 하지만 축산현장에서는 FMD, 결핵, 브루셀라 등에서 안락사 약품으로 활용되고 있다.2011년 FMD 당시에도 석시닐콜린은 가축살처분용으로 공급된 바 있다.코미팜은 “석시닐콜린은 동물복지 차원에서도 상당히 유용하다”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농산업체를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이하 인증제)는 온실가스저감 효과가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우리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다.저탄소 농업기술이란 농산물 생산성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농자재(비료, 작물보호제, 농자재 등)와 에너지(경유, 등유 등) 투입을 최소화해 경상비와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심먹거리임을 입증하는 친환경인증(유기농, 무농약) 또는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등의 인증을 사전 취득해야 하고, 농산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보고서로 제출해야 한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
X시리즈 더 안전·편리·효과적…현장서 답 찾아뉴PED백신 올해 출시계획…농가 고민해결 기대“백신이라고 다 같은 백신인가요?” 이경원 중앙백신연구소 영업마케팅부 이사는 양돈백신도 차별화 시대라고 강조했다.그는 ‘더 안전하게’, ‘더 편리하게’, ‘더 효과적으로’가 입증된 프리미엄 양돈백신에만 ‘X’라는 타이틀이 붙는다고 설명했다.이 이사는 X시리즈 첫 제품인 써코·AR(위축성비염) 혼합백신 ‘AR-X’ 성공이유에 대해 “안전·효과에 편리성을 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AR-X’가 번식돈군에서 써코질병과 AR을 동시에 방어한다는 부연. 그는 특히 써코질병이 최근에는 자돈 뿐아니라 후보돈·모돈 영역에서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고 전했다.X시리즈 두번째 제품으로 써코·파스튜렐라·흉막폐렴 혼합백신 ‘APM-X’를 꼽은 것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지난 12일 최근 축산현장에서 문제되고 있는 보툴리즘의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툴리즘’ 책자사진를 발간·배포했다.이 책자는 보툴리즘의 특성과 국내 발생현황, 다른 질병과 감별법, 농장 관리방안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경기, 충남, 강원지역 9개 농장에서 약 120여두의 소가 보툴리즘으로 폐사하는 등 국내 목장과 양계장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책자는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양계협회 등 축산단체를 비롯해 수의과대학, 시·도 가축방역기관 등에 배부돼 보툴리즘 예방과 교육 자료로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주이석 본부장은 “이 책자가 축산농가의 보툴리즘 피해방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에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가이드’ 8만부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바른 식생활 가이드’는 2011년부터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배포됐던 ‘가정 식생활수첩’을 초등학교 3~4학년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만화와 활동지 형태로 새얼굴로 단장됐다.2015년 ‘바른 식생활 가이드’ 주요내용은 ‘바른 밥상, 밝은 100세’의 5가지 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아침밥먹기 및 가족밥상의 날 △텃밭가꾸기 △채소·과일먹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축산물 저지방부위 소비촉진 등에 관한 내용들이 재미있고 쉽게 이해되도록 만화로 기술되어 있다.올해 2월 초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 학교비율이 80% 이상으로 반응이 매우 높고, 어린이집·유치원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 13일 조합회의실에서 2015년 제1차 임시총회사진를 열어 비상임감사와 싱임이사를 선출하고 정관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1일 실시된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시켜준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합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달라는 조합원의 뜻으로 알고 임기동안 천안축협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조합장은 “올해 천안축협은 천안지역 4개 조합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동자원화 사업을 비롯해 각종 현안사업을 일정대로 추진해서 조합 및 축산업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정관을 변경해서 비상임 조합장제도를 도입하고 상임이사 퇴임공로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가축전염병이 발생해서 살처분 명령을 받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 이하 경기농협)는 지난 13일 금요장터에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 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오경석 본부장과 경기도 허섭 축산정책과장, 우용식 수원화성오산축협장이 참석해 이날 금요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시식용 돼지고기 제육볶음과 돈가스사진를 나눠주었다. 경기농협은 금요장터 개장 17주년을 기념하고자 이날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윷을 던져 돼지가 나오면 돼지고기를 상품으로 나눠주고 수원화성오산축협의 축산물판매특장차량을 지원받아 수원화성오산축협 한돈 브랜드인 동충하초 포크를 20% 할인 판매하는 등 고객에 대한 사은행사를 병행 실시했다. 또한 3월 14일‘백설기의 날’을 맞아 백설기 떡 증정 및 우유를 무료로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은 지난 10일 전북농협 3층 회의실에서 판매농협구현 및 농축협 지도지원강화를 위한 2015년 종합업적 추진계획 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날 경제사업부에서는 경제사업활성화 및 판매농협구현 실천에 중점을 두고 각 사업단별 추진계획 보고를 하였으며, 경영지원부에서는 정체되어 있는 상호금융 지도지원 강화 및 농정활동 강화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 했다. 박태석 본부장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강한 전북농협이 되어 2015년 종합업적 1위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역설했다.전북농협은 지난 2013년에 종합업적 1위에 이어 2014년은 아쉽게 2위를 한 바 있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는 지난 13일 오전 8시 춘천 소양중학교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4회 백설기-Day(3월 14일) 행사를 실시 했다. 이번 행사는 3월 14일에 사탕을 선물하는 상업적인 데이(Day) 마케팅 대신 백설기 떡을 선물 함으로써 쌀소비 촉진을 홍보하고 우리쌀 사랑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4회째다.이날 행사에는 도내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백설기 800세트와 함께 우유를 준비하여 쌀과 우유촉진 행사를 병행했다.
오는 9월 충북괴산에서 열리는 유기농엑스포서 친환경 축산농법으로 기른 유기 가축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유기사료를 먹이고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유기(有機)가축’을 선보이기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다.이에 따르면 7대 야외전시장 가운데 하나인 유기축산 야외전시장은 동물 복지 교육과정을 이수한 충북지역 친환경 동물이 전시되고 초지 조성과 먹이주기 체험으로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한다는 취지로 설치된다.유기축산 야외전시장 6천600여㎡에는 한우 4~5마리를 비롯해 돼지 10여 마리, 염소 5~6마리, 닭 40~50마리 정도가 전시된다.유기축산 야외전시장 옆 동물농장에서는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조직위는 다음 달부터 유기축산 야외전시장에 초지 등을 조성하고 행사 개막 일주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 축산연구소는 축사 악취 문제 해소와 완전배합사료(TMR)의 품질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 2건에 대해 도내 미생물 생산업체에 기술이전을 했다.이번에 이전한 특허기술은 축사 내 악취 저감과 TMR의 사료품질 개선을 위해 축산연구소에서 지난 2013년부터 순천대학교(전라남도친환경한우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단장 이상석 교수)의 도움을 받아 미생물을 신규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했고 도내 미생물 생산업체인 (주)유-바이오텍에 향후 3년 동안 제품생산과 판매권을 부여, 1천500만원의 선급기술료를 받고 특허기술 이전계약을 체결사진했다.특허기술의 주요내용으로 ‘악취저감용 미생물제제 및 이를 이용한 악취저감 방법’의 특허기술은 가축 분뇨에서 발생되는 악취가스에 대해 우수한 제거 능력을 갖고 있는 신규개발 미생물 3
경남도는 젖소 사육농가의 열악한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 낙농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8억 1천600만 원을 투입 ‘낙농헬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낙농헬퍼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07년부터 도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불의의 사고나 길·흉사 발생 시에도 착유 등 낙농업의 특성상 목장을 비울 수 없는 연중무휴의 열악한 환경인 젖소 농가에 대해 낙농 전문교육을 이수하였거나, 전직 낙농업 종사자로 낙농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15개 시·군 263호의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총 8억 1천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농가의 근로여건 개선으로 우유수급 문제 발생 해소와 함께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낙농헬퍼의 주요작업은 착유, 사료급여, 우사청소,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