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에이치알제주가 제주도 면양(羊) 생태축산 6차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이치알제주는 제주 목축업의 자립 생산기반이 유례된 면양축산 부활과 제주 청정자연을 활용한 녹색산업 활성화 정책 및 6차산업, 농축산ICT 융복합산업, 내생적 발전을 위한 그린생태계를 구축하고, 창조경제와 제주도 민선6기 정책과 일치하는 지역경제성장 견인력을 확보하는 제주 축산업의 새로운 신성장산업을 목표로 매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초지에서 제주도가 3만5천763ha로 46.6%를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상당히 많은 유휴지와 야초지가 많다며, 초지개량을 통한 방목형 축산 Green Smart Farm이 청정제주, 녹색제주를 구현하고 제주의 초지에 면양이 뛰어다니는 그림을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면양 사육을 기반으로 하는 생산, 제조/가공, 유통, 관광, 체험 등
합천군은 FTA 체결에 따른 폐업 등으로 한우 사육농가 및 두수의 급격한 감소로 한우기반이 무너질 우려가 대두됨에 따라 합천황토한우 브랜드 활성화 및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군의원, 한우관련 단체 대표들과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내 한우산업의 집중육성과 우량한우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엘리트 한우 육성, 합천황토한우 유전자 뱅크 운영, 결핵청정화. 암소계획 교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안과 문제점은 무엇인지 짚어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엘리트 한우의 지속적 사육의지 고취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및 고품질 생산 체계구축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부탁한다는 관련단체의 건의도 있었다.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합천황토한우가 전국 최고의 한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관련 단체
경기도가 양돈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15개 시·군 양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5개 사업에 19억 4천 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FTA 체결과 FMD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소개했다.본 사업은 ▲어린돼지 인큐베이터 설치지원, ▲자동 냉난방시설 설치지원, ▲에너지절감 환기시설 설치지원, ▲우레탄 단열시설 지원, ▲분만위생용품 지원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어린돼지 인큐베이터 설치 지원 사업은 무균·항온·항습 기능을 갖춘 인큐베이터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양돈농가의 가장 큰 걱정인 어린돼지의 폐사율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자동 냉난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혹서기와 혹한기에 모돈 축사의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도본부장 도홍기)는 ’15년도 채용계획에 따라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위생방역본부는 ’15년도에 방역직 86명, 위생직 45명 등 136명의 신규직원을 3차에 걸쳐 채용할 계획으로, 현재 1차 채용절차가 진행중에 있다.이에, 전북도본부는 전라북도의 우수한 인재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11일 전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우석대학교 등 전라북도 내 지원자격이 주어지는 해당 학과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전학규 사무국장은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계속되는 구제역?HPAI의 발생으로 우리본부의 기능 및 역할이 강화되어 정원이 증가됐다”며, “이번 채용이 우리본부에서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유능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희망한다”
삼삼데이 행사에는 삼겹살이 더 많이 팔린다고 하는데 올해 삼삼데이는 그렇지 못했다. 경기불황 속에서도 삼겹살데이를 맞아 세일행사를 했던 대형할인마트를 제외하고는 식당 및 정육점 판매가 급격히 둔화됐기 때문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지육평균가격에 따르면 2월 평균 박피기준 지육kg당 4천756원이고 3월 평균가격은 4천872원으로 116원차이가 났다. 작년 2월 평균 박피기준 지육kg당 3천994원, 3월 평균가격은 4천959원으로 965원 차이로를 보인 것과 비교할 때 올해 가격차가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삼삼데이 인기가 전년만 못한 것은 그만큼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살림살이가 팍팍해졌기 때문, 삼겹살 구입하는 비용조차 부담스러워진 것이다. 이에 대해 육가공업계 관계자는 “명절직후를 감안해도 삼삼데이를 맞아 삼겹살과 목살 등 재고처리
aT는 중국, 할랄시장 개척으로 농식품 수출길을 넓히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13일 열린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업무 보고 중 금년도 핵심과제로 한중 FTA, 한-UAE 할랄식품 MOU 체결을 우리 농식품 수출의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추진 전략에 대해 보고사진했다.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전담조직 신설, 칭다오 수출전진기지 등 물류 인프라 확충과 권역별ㆍ시장별 특성에 맞춰 온ㆍ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해 현지 전문기관과 협조하여 국내 수출기업에 대한 통관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1조 달러를 상회하는 이슬람 식품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 4월 UAE에 수출거점(해외지사)을 마련하고, 할랄시장에 대한 심층정보조사 제공, 할랄 인증을 위한 교육, 컨설팅
최근 식품업계에 ‘할랄(Halal)’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전세계 16억명에 달하는 무슬림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내수시장 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식품업계에 무슬림은 하나의 탈출구이다. 무술림이 먹는 음식은 할랄인증을 받는 식재료로 만든 식품이다. 축산업계도 사육과정에서부터 남달라야 한다. 할랄인증부분의 사육과정에 대해 정리했다. 사료, 호르몬 제제·GMO·항생제 금지유기·동물복지 인증, 할랄 증명수단 기대할랄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동물에 대한 복지 및 사료, 동물약품에 대한 증명이 필요하다. 사료는 유전자 변형 농산물 등 나지스를 포함하지 않아야 한다. 충분한 동물 복지를 갖춰야 한다. 할랄 동물의 사육은 샤리아 율법에 의해 동물 복지를 고려해야 한다. 나지스(금지된 것) 등에 비할랄사료를 급여하지 않아야 한다. 동물의 성장을 자
aT(감사 정상복)는 한국농어촌공사(감사 김종훈)와 지난 17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농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이번 협약은 농업분야의 공공기관들 간 최초의 감사업무 협약으로 농식품산업 지원 공공기관 특성에 맞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감사를 수행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어 경영 투명성과 경영성과를 한층 제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난해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양 기관은 지역연계 동반 성장을 위한 성과 있는 사업추진 노력도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앞으로 이와 관련한 감사활동도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이 밖에 양 기관은 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및 워크숍 개최,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 지원 등을 통해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축산농가의 명예의 전당 자리가 기존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13회를 맞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회’의 대상을 올해부터 대통령상으로 격상해 오는 12월에 시상할 것이라고 밝혔다.‘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생산 농가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로서, 일정 기간(1년간) 생산농가에서 출하한 전체 출하두수의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하고,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에서 마련한 축종별 선정기준에 따라 농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1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15년도 정부시상 계획’ 확정에 따라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의 상훈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되었음을 밝혔다.이에 따라 대한민국 최고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게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1점),
고용허가제 기준 면적별 제한부화장 운영 않는곳 많아지며대다수 농장 현행 기준 못미쳐양계협 “현실적 제도개선 시급”종계 농장에서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이에 대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현재 축산농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기 위해서는 정부(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외국인력을 근로자로 고용할 수 있는 고용허가제에 따라야 한다.고용허가제에 따른 외국인 구인절차를 보면, 우선 관할 고용센터에 내국인 구인신청을 한 후 고용허가서를 신청해 발급받아 표준근로계약서에 맞춰 근로계약을 체결한 뒤 사증발급인정서를 발급받아 해당 외국인 근로자에게 전달하면 입국 및 취업교육이 이뤄지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하지만 문제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허용 인원이다.고용허가제
34만1천200수 분양…2013년比 45% 증가AI 살처분 여파 입식 과열…계획생산 중요지난해 토종닭 종계 입식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에 따르면 지난해 토종닭 종계 입식은 34만1천200수로 조사됐다.이는 2013년 23만5천450수의 실적에 비교해 봤을 때 무려 45%가 늘어난 것이다.지난해의 경우 토종닭 시세도 최근 4년새 가장 안좋은 수치를 나타냈다.지난해 연 평균 시세는 kg당 2천589원으로 생산비인 2천582원/kg 수준을 유지하거나 밑돌았으며 과거에는 kg당 3천18원(2011년), 2천937원(2012년), 3천334원(2013년)을 각각 기록했었다.토종닭 종계 분양은 지난해 초 한협과 토종닭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가 28만수±2만수 수준으로 계획했었다. 하지만 AI 발생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종계 살처분이 발생했고 이로 인한 불안감 등으로 입식열기가 늘어난
(주)하림(대표이사 이문용)은 지난 2일 전북 익산 소재 본사 소강당에서 이문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여명과 성적 우수자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하림은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임직원들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인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올해 장학생으로는 동의과학대 임세훈, 한국교통대 김상일, 군산대 소다연, 호원대 조민지, 군산대 남궁혜반, 묵원대 김주신, 전북대 김주휘, 전북대 이지선, 원광대 정성연, 한국국제대 김윤진 학생 등 10명이 우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부경대 권우준, 서울신학대 김은지, 전북대 전홍준, 아주대 박진우, 우석대 김현애, 한동대 김성민, 혜전대 이보은, 광주대 양범식, 원광보건대 한진, 전주대 김다희 학생 등 10명은 장려 장학금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