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축산식품생물공학과 김진만 교수가 2015년 한국유산균학회 회장에 뽑혔다. 김 교수는 한국유산균학회 부회장,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 이사, 한국축산식품학회 간사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심의위원·축산물위생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다. 유산균학회는 올해 사단법인 등록, 아시아유산균학회 참여확대 추진, 2017 아시아 국내 개최 검토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유산균학회는 지난 2001년 설립돼 아시아유산균학회(AFSLAB)의 핵심멤버로서 아시아지역 유산균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국제적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협동조합 우산 벗어나 치열한 생존경쟁2년 후 흑자경영 가능 여부에 ‘주목’농협중앙회가 유통 판매사업을 경제지주로 넘겼다. 그동안 농협중앙회가 내부 부서 또는 지사무소 형태로 운영했던 유통사업과 판매사업이 주식회사로 넘어갔다. 한 마디로 축산물 공판장의 운영주체가 협동조합에서 주식회사로 바뀐 것이다.농협이 경제사업을 지주회사로 넘긴 것은 2012년 3월 2일에 이어 두 번째다. 1단계로 중앙회에 소속돼 있던 13개 주식회사(경제사업 자회사)를 경제지주 소속으로 넘긴데 이어 이번에는 2단계로 판매 유통사업을 보냈다. 농협중앙회는 2017년 2월 말에는 3단계로 자재 및 회원경제지원사업을 포함해 모든 경제사업을 경제지주로 이관하게 된다.2단계 이관에 따라 농협중앙회에서 유통과 판매사업을 담당하던 부서는 주식회사(농협양곡, 농협하나로유통) 또
어드바이저 : 윤충근 박사(지리산한우TMR공장 대표)15 분만 직후 항생제 미사용 이유와 대체약품은Q. 페니실린 제제나 테트라싸이클린제제, 부신피질호르몬제는 모두 대표적으로 자주 쓰는 약물들인데 분만직후와 입식 시 피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그 외 권장할만한 항생제나 소염제(NSAID) 등을 추천해 달라.A. 예방적 항생요법을 실시할 때 페니실린제제나 테트라싸이클린 제제를 피하라고 하는 것은, 과거 사료첨가제로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던 때에는 이들 항생제를 어린송아지 사료에 첨가한 사료들이 판매돼 설사나 호흡기를 일으키는 균들이 이들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있어 예방효과가 떨어지거나 없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도록 권장하는 것이다.사료첨가제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들 항생제가 너무 많이 사용돼 설사나 호흡기병을 일으킨 균을
경남도는 자연재해나 축사화재, 가축 질병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가축재해보험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도는 폭염·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나, 축사화재, 가축질병 등 각종 사고 시 보험제도를 활용하여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단, FMD·AI 등 법정전염병으로 인한 가축재해는 보험지원에서 제외된다.올해 사업비는 총 35억 8천만 원이며, 국비 17억 9천만 원, 도비 3억 5천 8백만 원, 시군비 5억 3천 7백만원, 자부담 8억 9천 5백만원이다.사업비는 국비 50%, 자부담 50%이지만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25%를 지방비로 대체 지원함으로써 농가는 보험료의 25%를 납부하면 된다. 지방비는 농가당 3백만 원까지 지원된다.주요 보장내용으로 소, 말, 사슴, 양, 오소리는 가입금액 한도 내 손해액의 80%, 가금류 및 꿀벌, 토끼는 95%, 축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도본부장 도홍기)는 지난 ’14년 사업추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질병예찰 신고·상담 콜센터가 가축전염병 조기색출에 선봉장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전북도본부의 질병예찰 신고·상담 콜센터는 ’11년도부터 전화예찰요원이 축산농가방역정보시스템(FAHMS)에 등록된 전북의 모든 가축사육 농가에 대해 매월 2회, 15일 간격으로 가축질병을 전화예찰해 왔으며, ’14년 1월 고창 AI 발생부터는 전 가금농가에 대한 매일 예찰, 오전 7시 조기 예찰을 실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AI 의심축 발생 5건을 검색, 행정기관에 신고함으로써 AI 진정국면에 기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연간 임상증상 5만여건 검색, 농가로부터 신고·상담전화 600여건을 접수받아 현장에서 방역사가 전염병 감염여부를 확인토록 조치하는 등 ’13년 대비 2배
질병차단·환경개선 도움(주)서광 그린엠(대표이사 최헌묵)이 악취제거용 미생물생산 20년 외길을 고집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95년 2월 토착 미생물로 사료첨가용 미생물 ‘그린-엠’사진을 발명하여 보급한 이후 쾌적한 축산환경을 위해 매진해 온 최헌묵사장은 자사제품을 믿고 이용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말을 먼저 전했다. 그는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축산인들이 믿고 애용해 준 덕분에 20년 동안 회사를 운영할 수 있었다. 당시만 해도 가축에게 미생물을 먹이거나 축사에 뿌려주는 것은 아주 낯선 광경이어서 창업 후 몇 년간은 미생물의 효용에 대해 알리는데 많은 고생을 했다. 이젠 대부분의 양축가들이 미생물을 활용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광 그린엠은 20년 동안 사업을 하면서 사료첨가용 미생물제재를 특허 받은 일, 최초로
보은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속리산황토조랑우랑작목회(회장 박금용)는 지난 2월25일 보은 한우이야기 회의실에서 박범출 군의회 의장, 이기호 보은군청 축산계장, 보은축협 임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기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박금용 회장은 “악성가축질병 발생과 한우가격 하락 등 한우농가 회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이 단합하여야 될 것”이라며 “조랑우랑 한우는 회원들의 노력으로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 많은 발전을 했다. 앞으로 150여명의 조랑우랑 한우 회원들은 열정과 굳은 의지로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격려사에서 “한우산업은 소비둔화와 사육기반이 감소되고 가축질병 발생 등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축산기업 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영오)는 지난달 26일 대전 중구 대림호텔에서 유재춘 중앙회장·김수곤 대전시 축산정책담당·박해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어 지회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와 회원 및 직원을 표창하고 지난해결산보고서와 올해사업계획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송영호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위축된 경제사정으로 인해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기가 살아날 기미마져 없는 상황에서 회원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회활동에 참여해서 지속적으로 전국최고의 으뜸되는 지회를 만들자”며 “회원 모두에게 100% 만족을 주고 버팀목과 울타리가 되는 지회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춘 중앙회장은 축사에서 “대전광역시지회는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지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2015년을 농어업인에 대한 보증 지원 증대의 원년으로 삼아 한단계 높은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강석률 상무 주관으로 전북지역보증센터(센터장 김상수)에서조기사업 추진 ‘붐’ 조성을 위한 현장경영사진을 실시했다. 농신보는 최근 법령과 시행령 개정을 통해 농수산식품의 도시지역 소재 가공업자에 대한 보증 지원을 가능토록 하였으며, 특히 농식품6차 산업 1천260여개 업체(전북지역 소재)에 대한 보증 확대로 농어업인에게 높은 부가가치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증요율을 인하하여 부담은 최소화 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앞으로의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이번 현장경영을 주관한 강석률 상무는 전북지역의 센터(전북·정읍·남원)들이 그간 보증지원에 노력
안양축협 김현섭 상임이사선도조합 구축 중장기 계획 마련조합원 실익 증진…수익 사업 다변화 공격 경영“그 동안 30년이 넘도록 조합의 직원으로서 조합의 모든 사업장을 두루 거치며 일한 경험을 통한 조합경영을 반석위에 올려놓으라는 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1등 조합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습니다.” 지난 2월 24일 안양축협 상임이사로 선출된 김현섭 이사는 “조합 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성장 기반 마련과 함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며,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선도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공격적인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 그동안 경영 전반에 걸쳐 침체가 된 것이 사실이다. 수익사업 다변화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리스크 관리 강화 및 클린뱅크 달성, 고객만족 경영 정착을 위한 CS추
산업안정, 생산자단체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선거로 인해 분열됐던 협회를 조속한 시일내에 추슬러 하나되는 모습으로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제 8대 한우협회장으로 선출된 김홍길 신임회장사진은 지난 2일 취임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김홍길 신임회장은 “한우산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회가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선거 후유증 없이 하나로 가기 위해서는 모든 걸 내려놓고 먼저 찾아가 포용해 나갈 것”이라며 가장 먼저 협회가 단합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협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한우산업에 대한 의견은 다를 수 없으며 협회는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모인 단체다”라며 “선거에 대한 갈등을 어떻게 풀 것인가 고민하고 지역간 갈등 없이 생산자단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지리산순한한우(주)(대표이사 윤충근)는 자체 발효사료 생산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일 신제품 TMF사료를 출시했다.지리산순한한우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달 12일 7개 참여 축협 조합장과 조인기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김창엽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엄기대 NH순한한우조공법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지리산순한한우 TMF사료공장은 전남 동부지역 7개 축협(고흥, 곡성, 구례, 보성, 순천광양, 여수, 장흥축협)이 공동투자하여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자체 발효사료 생산 설비는 정부와 지자체 보조 60%, 자담 40%로 약 1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1월 설치를 완료하고 시험생산과 현장 적응시험을 거쳐 이날 신제품을 출시했다.윤충근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순천대학교에서 개발한 반추위 융모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