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 ‘FMD·AI 방역대책’ 토론회서 한 목소리현장·정책 괴리…1회 접종이 면역부실 초래 지적수의사 접종 확인제 제기…투명 정보 공개 요구도방역전문성을 높이고 방역조직간 유기적 협력을 이끌어낼 방역정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진단이 쏟아졌다.지난달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탁토론회 ‘FMD·AI 상재화, 정부는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에서 전문가들은 현장중심 방역정책을 주문했다.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재홍 서울대 교수는 “지자체의 경우 잦은 보직이동으로 FMD·AI 발생에 대한 초기대응이 미숙할 때가 많다”고 지적했다.이어 “지자체 전문직 처우를 개선해 보직이동을 줄이고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아울러, “지자체장에 따라 방역의식과 의지가 너무 차이가 난다. 중앙정부 정책과 지자체, 현장 사이 방역
새 회장에 정수용씨 선출유가공협회는 올해 해외 공동마케팅에 주력키로 하고 이에 따른 예산 64억원을 포함, 올 살림살이 72억원을 확정했다.한국유가공협회(회장 박건호)는 지난달 25일 오후 2시 협회 회의실에서 금년도 제1차 이사회를 겸한 제37기 정기총회를 열고 금년도 추진해 나갈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이같이 통과했다.이날 총회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은 국내 우유 소비정체로 매출이 부진하고, 원유체화가 심각한 상황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소키 위해 수출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특히 협회는 회원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할 계획인 해외 마케팅사업에 64억원의 재원을 지원하여 한국유제품의 브랜드와 인지도를 높여 수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또 임기가 만료된 박건호 회장 후임에 빙그레유업 정수용 前대표를 선출했다.
축경원, 유통형태별 도매지수·소매지수 구분생산자 공급물량 조절·소비자 구매활동 유용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 가격지수 개발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축산업 종사자들이 생산과 투자 계획 등에 의사결정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축산물 가격지수를 산출해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축산물 가격지수는 라스파이레스 산식을 적용해 2010년 가격을 기준으로 작성했다. 또한 유통형태별로 축산물 도매가격지수와 축산물 소매가격지수로 구분했다.축산물 도매가격지수는 한우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원유 등 총 6개 품목에 대해 농림업 생산액을 활용해 가중치를 산정해 산출했다.축산물 소매가격지수는 한우고기, 수입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5개 품목을 두고 통계청의 소비자 물가지수 축산물 품목
폐사율 ‘뚝’ 증체율 ‘쑥’…많은 실험 통해 검증모돈 분만회복·자돈 설사예방 ‘생산성 이끌어’면역증강·독소흡착 성분 함유…환경개선 효과도아무리 약을 써도, 소독을 철저히 해도 가축들은 종종 질병에 걸린다. 시시때때로 닥쳐오는 각종 질병을 피하기가 녹록치 않다.면역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특히 지금처럼 FMD와 같은 악성 가축질병이 들끓을 때에는 더 필요하다. PED, PRRS, PMWS, PRDC 등 소모성질환도 축산농장을 늘 위협한다.씨티씨바이오의 면역증강제 ‘프리벤터 플러스’사진는 이들 가축질병을 예방하는 방패막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프리벤터 플러스’에는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MOS(만난올리고당)와 베타글루칸이 들어있다. 만난올리고당은 대사활동 강화는 물론 병원성 세균을 억제하고 이들 세균을 체외로 배출한다. 베타글루칸은 면역물질을 많이
“43년 전통 자부심…희망 넘치는 조합으로”파주연천축협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사진)은 지난달 23일 파주웨딩문화원에서 김기승, 윤자영 전조합장, 홍영석 양주축협장, 엄영수 미래부사료본부장과 임직원 및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어떤 어려운 축산환경과 경영여건이 닥치더라도 지난 43년을 이어온 파주연천축협의 좋은 전통아래 전 구성원이 화합, 단결하고 그간 쌓아온 경륜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 한 치의 빈틈없이 잘 경영해 항상 웃음과 희망이 넘치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는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을 신뢰하고 전이용하면 대한민국 최고의 조합원이라는 자긍심과 예우를 해주겠다. 고객에게는 믿고 사랑해달라. 그러면 고객과 함
NH참예우 조합사업공동법인(대표 김종석)은 지난달 11일 참예우 4층 회의실에서 2015년 제5기 정기총회를 개최사진하고 결산을 마무리했다.‘브랜드 가치창조, 고객중심 경영, 성장동력 확보’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창립한 지 5년 만에 참예우는 경영이 정상궤도로 진입했다는 평가와 안정적 경영토대 구축에 한 발 다가서는 브랜드로 성장 발전하여 법인 출자에 대한 배당도 실시하는 등 계획대비 100%를 상회하는 사업실적 거양으로 2013년도에 이여 2014년 2억4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김종석 사업단장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라 말하고 2015년에는 시장을 밖으로 돌려 수도권 판매망 확충과 참예우 홍보에 만반의 노력을 다할 계획을 밝혔다.이날 정기총회는 출자배당 실시의건과 사외이사 선임의건, 직원채용의건, 직원파견의건 등을 심의 원안대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은 전북 관내 28개 지역농축협 시설물 관리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시설물 건립 담당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농·축협 시설물건립 담당자의 공사계약 및 공사관리 업무 능력 향상으로 효율적인 공사관리와 발주하는 각종 공사에 대해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청렴계약이행 및 윤리경영 교육을 통해 공사 관련 각종 민원을 예방하여 청렴농협 구현을 강조했다.박태석 본부장은 “관내 농·축협 시설물 건립이 적기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역본부 시설지원단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이 같은 지역농축협 공사발주로 전북 건설 경기 활성화에도 일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곽민섭)는 지난달 13일과 14일 양일간 ‘2015년 판매목표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사진를 실시하고 역동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했다.경주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암소도축 및 부업농가 폐업가속화로 한·육우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사료 판매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과, 우수농장 사례발표를 통한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며 울산지사 전 직원이 판매확대를 위해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이어, 2일 차에는 이러한 뜻의 결의를 다지고자 전 직원이 남산을 등반하며 FMD와 AI등 악성 가축질병이 근절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관내 양축농가와 상생하여 위축된 축산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 곽민섭 지사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배합사료 생산과 고객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공공RD 연구개발성과를 이전받은 기술이전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유통 진출을 지원하는 ‘2015년도 농식품 기술·제품의 해외유통시장 진출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참가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재단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인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술이전업체 10개사를 대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공고 마감일 기준, 농촌진흥기관(농촌진흥청 또는 지방 농촌진흥기관) 또는 재단을 통해 기술이전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4일(수)까지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사업공고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국·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서국내처럼 제품력 인정받아 인기 구가ISO·HAPPC 인증…현지화 모델 정착안에서 通하면 밖에서도 通하는 법.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이 해외에서도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CJ 생물자원사업부문은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중국 내 생산공장 모두 ISO 국제규격과 HACCP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에서는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으며, 인도네이사에서는 현지화된 사업모델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해 가고 있다.◆중국중국은 단일국가로는 세계에서 가축사육두수가 제일 많고 세계2위의 사료시장으로 커다란 잠재 소비력을 가지고 있는 시장. 그런 만큼 중국은 연간 경제 성장률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 축협은 모두 18곳으로 집계됐다. 16명의 현직조합장이 단독입후보로 연임에 성공했다. 처음 당선을 무투표로 이뤄낸 당선자도 2명이다.무투표 당선된 현직조합장들을 지역별로 보면, 우선 서울경기양돈조합 이정배 조합장이 3선 고지에 올랐다. 용인축협 최재학 조합장도 재선에 성공했다. 강원에선 속초양양축협 이종율 조합장과 인제축협 이택열 조합장이 무투표로 각각 3선과 재선에 성공했다. 충북낙협 신관우 조합장도 4선 고지에 올라섰다.충남에선 네 명이 단독 입후보했다. 당진낙협 이경용 조합장이 5선 고지를 밟았으며, 천안축협 정문영 조합장과 대전충남양돈조합 이제만 조합장이 각각 3선에, 보령축협 윤세중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전북에선 임실치즈 설동섭 조합장이 재선 고지에 올랐다. 전남에선 장성축협 차장곤 조
고효율 설계로 작업시간 단축유압 축압기 사용 내구성 강화연작피해·습해 줄일 수 있어조사료 생산을 위한 첫 작업은 토양을 다듬는 경운이다. 경운작업의 목적은 한 알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기 위해 토양의 이화학적인 성질을 개선하고 작물 생육에 적합한 토양으로 만드는 동시에, 지표면에 자란 잡초 뿌리 등의 매몰, 잡초종자 발아 및 해충발생의 방지억제 등에 있다. 경운작업은 쇄토, 정지, 파종, 관리작업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정지도 역시 종자의 발아, 출아 및 그 후의 생육을 양호하게 하고, 파종 및 중경제초 등의 다음 작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계획적인 작업이 목적이다.결과적으로 조사료 생산을 위해 쟁기는 가장 근본이 되는 장비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프라우대창공업(대표 이세원)이 효율성 높은 쟁기 공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