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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조합 16일부터 사료값 3.7% 인하

돼지열병 피해 따른 농가 경영비 경감 위해

[축산신문 ■제주=윤양한 기자]

 

제주양돈조합(조합장 김성진·사진)은 최근 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출하제한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6일부터 사료가격을 평균 3.7%(kg당 20원) 인하한다.
이번 사료가격 인하 조치로 제주양돈조합에서 공급하는 농가 전체적으로는 올 연말까지 7억여원의 생산비 절감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가격 인하에 따라 다른 업체들로 연쇄적으로 가격을 내릴 경우 제주지역 사료업계 파급 효과는 약 23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제주양돈조합은 지난 3월에도 사료 이용농가에 3억5천600만원 환원과 평균 2.7%(kg당 15원) 가격인하 조치를 단행한 바 있으며, 지난 9일에는 이동제한 지역 내 사료이용농가에 사료이용지원금 6천만원을 지급했다.
김성진 조합장은 “하반기 국제 곡물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지만 양축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경영합리화 등을 통해 가격인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가격인상을 자제하여 농가경영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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