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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영향…온라인 구입 103.7%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확산…소비행태 변화 대응해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확산되면서 온라인 쇼핑을 통한 먹거리 구입이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총 11조9천618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24.5%가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따져보면 먹거리와 관련된 것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농축수산물이 103.7%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음식서비스가 82.2%, 음·식료품이 71.0%로 뒤를 이었다. 전부 먹는 것과 관련된 항목이다.
반면 문화 및 레저서비스는 60%가 감소했으며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46.2%가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행태의 변화로 신선식품, 간편조리식, 배달음식 등의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축산물의 소비행태가 가정소비 위주로 변화하는 만큼 축산업계도 이에 걸 맞는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회식 문화에 거부감을 갖고 ‘나의 가족과 저녁이 있는 삶’을 추구하는 젊은 층들의 특성상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외식소비 보다는 가정소비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HMR시장이나 배달음식 시장에서 수입축산물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도록 업계 차원에서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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