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 등 사람‧차량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방역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야생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설 명절에도 가축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국 일제 소독과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 관리, 방역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 명절에도 농가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정부가 안내하는 방역수칙들을 세심히 실천해 달라”며 “설 명절 전·후로 농장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해 오는 15일 전국 일제 소독에 꼭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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