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2억9천만원 운영비 책정
한국양봉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이승우)는 지난 5일 공주시 정안면 도지회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와 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 차원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최근 제20대 한국양봉협회 부회장으로 당선된 이영우 부회장과 문상재 감사가 참석하여 당선 소감과 함께 충남도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기원하며, 도지회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제2차 회의 회의록 결과 보고 및 업무보고와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올해 양봉협회 충남도지회 운영 예산으로 2억8천900여만 원을 책정,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승우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 또한 크게 느낀다”며 “여기에 계시는 지부장님들을 비롯해 지역 회원들이 하나로 소통하고 단합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다 같이 잘살 수 있는 충남도지회를 만들기 위해 참신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충남도는 양봉농가를 위한 도 지원사업으로 양봉농가 육성사업에 23억8천만원, 벌꿀 저장용기(스테인리스 드럼) 사업으로 12억5천만원, 양봉농가 현대화사업에 11억6천만원, 경영안정 지원(사료)사업에 6억6천만원, 면역증가제사업 4억5천만원 등 총 59억원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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