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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NH하나로목장 전문가 상담실<61>

  • 등록 2025.04.24 15:10:37

[축산신문]

Q. 암송아지 첫 발정 시기에 대해 문의합니다. 어린 송아지를 6개월까지 암수 같이 키우다가 이후에 분리하고 있는데요. 조금 빠른거 같아서 7~8개월쯤 나눌까 하는데 암송아지가 혹시나 발정이 와서 자연수정이 될까 걱정입니다. 암송아지 첫 발정 시기가 최소 언제쯤 진행되나요?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첫 발정은 준비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춘기발동기라 합니다. 이때는 완전한 번식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암놈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수놈은 좀 다릅니다. 정자는 이미 만들어져서 충분히 임신을 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은 바로 암수 분리 후 사양관리를 하는게 좋습니다. 성성숙 특히 암놈한테 적용된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은 생후 10개월 전후라고 하지만 그 이전에도 임신은 가능합니다. 문제는 이른 시기에 수정이 되어 어미소는 작은데 송아지만 커지면 어떻게 될까요? 난산 혹은 폐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종모우의 도체중 등단면적을 고려한 교배조합을 고민하게 되는 것입니다. 추천하자면 적어도 13~14개월령에 수정이 될 수 있도록 하십시오.

 

Q. 경산우인데요. 소변을 너무 많이 누어 우방이 2주일 정도 되면 진흙땅처럼 변해 우방에 1마리만 넣었는데도 금방 질어집니다. 질병인가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김현진 박사(서울대)=소의 소변량은 질병 요인을 제외한 사양환경 요인으로는 환경, 온도, 사료의 수분, 단백질, 염분, 칼륨 섭취량 증가, 혈중 단백질과 포도당 농도증가, 서열 다툼과 같은 스트레스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변이 묽어지면서 바닥이 질어지는지 오줌이 많아 질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1두씩 분리한 후에 우방이 모두 질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분변이 질어지는 원인이라면 반추위 발효를 정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생균제를 추천합니다. 물론 농후사료 섭취량이 너무 많다면 적정 급여량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우방 분리 후 모든 우방에서 질어진다면 사료 요인으로 혹시 사료 단백질 섭취량의 변화가 있었다면 연변과 음수량 증가가 나타납니다. 이 경우 사료 급여 횟수를 증가시켜 1회에 섭취하는 양을 줄여주면 좋습니다. 또한 미네랄 블럭이나 소금 섭취량이 증가하면 오줌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환경 스트레스로 인해 오줌량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또한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량 감소로 배뇨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신장 기능의 문제가 원인일 수 있어 수의사 진료가 필요합니다. 하절기에 비테인 급여 후 오줌량이 줄어드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적용을 권장합니다.

 

<자료 : 농협경제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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