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올해 첫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가 대전에서 시작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4월 26~27일 양일간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2025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뿐 아니라, 여가를 즐기기 위해 공원을 방문한 지역주민들도 참가해 양일간 7천300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가며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도심에서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표 행사다.
올해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를 슬로건으로 국산 우유가 어떻게 생산되고 소비자에게 전달되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이어졌다.
행사장에서는 ▲신선우유 모자 만들기 ▲우유 비누 만들기 ▲신선체크 자석 만들기 ▲블록 K-MILK 만들기 등의 우유공작체험과 ▲신선 로제 치즈러스크 ▲신선한 티라미수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요리 체험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운영 전과 후에 체험 구역을 이동할 때 마다 함께 외친 “우유는 신선!” 구호가 행사장 곳곳을 울리며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국산 우유와 수입산 멸균우유의 차이를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신선배송 챌린지 게임’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은 놀이를 통해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했다.
우유자조금은 오는 3일~5일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 17일~18일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도 도심 속 목장나들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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