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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자원화로 경종·축산 상생 실천

서천축협-한산·동서천농협, 자연순환농업 협약

[축산신문 ■서천=황인성 기자]
 
- 서천축협은 한산농협, 동서천농협과 가축분뇨 자원화사업 추진을 위한 자연순환농업 협약을 체결했다.
서천군 2011년까지 관내 분뇨전량 자원화 추진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이 가축분뇨자원화를 위해 한산농협(조합장 이완구), 동서천농협(조합장 오영환)과 자연순환농업 협약을 체결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액비와 퇴비를 공급키로 했다.
서천군의 지원으로 지난달 25일 한산농협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재국 서천군청 친환경농림과 계장과 김용기 농협서천군지부장, 관내 축산단체장,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서천축협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연간 6만6천여톤의 축산분뇨를 이용해 생산한 액비와 톱밥퇴비를 지역농협에 공급, 양질의 조사료생산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한산농협과 동서천농협에서 액비와 퇴비를 이용해 생산한 우수농산물 판매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근춘 조합장은 이날 “자연순환농업 협약은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연계해 축산분뇨의 자원화와 경종농가의 소득증대를 동시에 이뤄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재국 계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내 친환경 농·축산업에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았다”고 평가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자연순환농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가축분뇨자원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천군은 앞으로 5년간 총 21여억원을 투입, 축산분뇨의 해양배출을 연차적으로 줄여나가 2011년에는 가축분뇨 전량을 자연순환농업을 통해 유기질비료로 자원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는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액비유통시설 구축, 장비 지원 등에 3억2천여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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