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호 조합장은 이날 “한우개량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주기적인 번식우 사양관리 교육이 필요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이어 “조합사업의 이해를 돕고 전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내년 주력사업 추진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최 조합장은 “경주우시장 매각에 따른 송아지 전자경매시장 및 사료창고 신축이전, 그리고 1천여두 사육규모의 생축장 건립,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판매장 확대, HACCP인증 식육처리 시설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일 경제상무는 조합 경영실적 보고와 함께 송아지 안정제 사업, 한우등록사업, 개량농가 육성사업, 경주천년한우 브랜드사업 및 지도 구매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축산기술교육에서는 한국동물병원 송준영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한우개량의 중요성과 번식우 사양관리 교육, 송아지 설사 등에 대해 교육했다. 경주축협은 지난 9월3일 산내면, 9월4일 서면, 9월6일 현곡면에서도 축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