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석래 조합장은 “지난해는 한미FTA협상 타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그 어느 때 보다 우리 농축산업에 큰 어려움이 닥친 해였다”며 “조합은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배합사료 원가판매와 지속적인 송아지 수매사업, 톱밥지원과 고급육 사양기술교육, 브랜드 출하우에 대한 장려금지급 등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363억원, 경제사업 573억원, 공제사업 79억원을 달성해 14억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했다. 또 자산건전성을 위해 신용대손충당금 76억7천400만원, 일반대손충당금 34억6천900만원을 적립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8%의 출자 및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