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지난 12일 ‘횡성한우’가 제7회 한국 소비자 웰빙지수(KS-WCI:Korean Standard-Well-being Consumer Index) 식품분야 신선육(한우)부문에서 69.97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횡성축협의 ‘횡성한우’는 올해까지 연속 4년간 1위의 위치를 지켰다. 고명재 조합장<사진 왼쪽>은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그랜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위상을 받았다. 한국 소비자 웰빙지수는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HESSS모델에 의해 소비자들의 웰빙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수이다. 올해 웰빙지수 조사에는 전국의 소비자 9만6천200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5월과 6월 2개월 동안 진행됐다. 고명재 조합장은 소비자 웰빙지수 4년 연속 1위 수상의 영광을 현재의 명품 횡성축협한우을 만들어낸 조합원에게 돌리며 “이번 수상을 기회로 다시 한번 ‘횡성축협한우’의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하겠다. 자만하지 않고 브랜드의 기본에 충실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고객의 신뢰를 확보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