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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 방역성금 5천만원 전달

[축산신문 ■제주=윤양한 기자]
 
- 제주축협운영협의회와 제주양돈발전협의회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5천만원의 방역활동 지원금을 제주도에 전달했다. 오른쪽부터 손용조 양돈발전협의회장, 이창림 제주양돈조합장, 우근민 도지사, 송봉섭 서귀포시축협장, 고성남 제주축협장이 구제역 방역활동지원금을 전달하고 자리를 함께 했다.

제주축협운영협의회·제주양돈발전협의회
우근민 도지사, “자신감 갖고 방역 집중” 당부


제주도축협운영협의회(회장 송봉섭·서귀포시축협장)와 제주도양돈발전협의회(회장 손용조)는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위문하고 방역 활동비로 사용해 달라며 방역성금 5천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방역성금은 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 제주양돈축협에서 각각 1천만원씩 3천만원, 제주도양돈발전협의회에서 자조금 등으로 2천만원의 성금을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제주축협운영협의회와 제주양돈발전협의회는 지난 21일 제주도지사 집무실에서 송봉섭 회장과 손용조 회장, 고성남 제주축협 조합장, 이창림 제주양돈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근민 지사에게 방역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우근민 지사는 “제주에 가장 큰 현안은 바로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업무”라고 강조하고 “생산자단체들이 적극적으로 구제역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빈틈없는 방역으로 청정지역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또 농협제주지역본부와 축산관련단체장들이 설 명절에 축산농가와 가족은 고향방문을 금지하고, 재외도민들 역시 고향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한데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고 “이번 설 명절이 구제역 유입 차단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다. 공·항만에서의 방역 강화 등 구제역 유입 차단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지사는 “앞으로 빈틈없는 차단방역으로 악성가축 전염병으로부터 청정지역을 지킬 수 있도록 협동조합과 축산인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방역활동에 전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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