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24.5℃
  • 맑음서울 17.6℃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7.1℃
  • 맑음울산 16.3℃
  • 맑음광주 17.7℃
  • 맑음부산 18.3℃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3.6℃
  • 맑음보은 14.4℃
  • 맑음금산 14.8℃
  • 맑음강진군 13.5℃
  • 맑음경주시 13.8℃
  • 구름조금거제 14.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산·학·연 “닭검정소 꼭 필요” 한목소리

양계협, 각 분야별 관계자와 논의…“세부안 마련돼야”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닭경제능력검정소가 필요하다는데 대해 산·학·연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23일 충남 천안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대회의실에서 산·학·연 관계자 10여명이 모여 ‘닭경제능력검정소 신축계획 및 기능’에 대해 논의<사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계 관계자들은 “검정소는 생산자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 특히 교육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능이 기대된다. 연구기관에서만 경제성을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다. 종계의 경제성을 원종계회사와 계열주체에만 전적으로 맡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규모 검정보다 사육규모를 확대해 현장조건과 맞게 만들어 실질적인 종계검정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학계관계자들은 “국가산업의 전략적 차원에서 사양·기술력과, 경쟁력 제고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검정사업의 구체적인 세부계획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연구관계자들은 “수입종계에 대해 품종검정이 아닌 계군검정으로 출품 받아 회사별로 요청하는 매뉴얼과 계절별 특성을 감안한 검정사업이 필요하다. 또한 종자확대 증식사업, 종자보존차원에서도 중복기능을 강화하는 등 원종계를 도입해 관리하는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측에서는 “검정소 기능은 검정과 교육부분으로 나뉜다. 교육은 명쾌하지만 검정이 부족한 상황이다. 중요한 사항의 기능에 대해 보완한 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계협회는 “검정사업은 축산법과 동법시행규칙에 근거해 진행하는 만큼 과거부터 현재까지 출품농가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해 검정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