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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조사료 생산, 지역특성 고려한 지원정책 필요

동계작물 생산목표 대비 파종실적 저조…지자체 담당자들 지적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정부는 축산업 경쟁력 신장을 위해 조사료 자급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임을 수차례 강조해왔다. 

특히, FTA 특별대책으로 최근 들어서는 조사료 생산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 이 이뤄지면서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생각하는 조사료 생산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2년 지자체 동계작물 조사료 생산목표대비 파종실적이 20.3%로 나타났다.

파종실적이 이렇게 저조한 이유에 대해서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계재철 강원도 축산과장은 “현재의 조사료 정책은 논 중심의 정책이다. 일부 지역의 경우 지형적으로 논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는 밭 중심의 조사료 생산 지원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비지원 시 지형에 따라 활용도가 높은 장비를 지원해야 하며, 특히, 고가의 장비일 경우 농가 개인의 구입이 어려운 만큼 임대농기계 센터를 운영하면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에서는 내년도 조사료 증산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각 지자체 별로 부여된 목표 면적 달성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우수지자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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