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협·한우협·자조금·농진청 공동
설 대비 한우고기 선물세트 대대적 할인판매 실시
직거래로 할인 폭 크게 늘려…온-오프 구매 가능
설 특수를 잡아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 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농촌진흥청이 한우고기 선물세트 할인판매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들 기관 및 단체는 공동으로 한우고기 선물세트를 시중가격보다 38%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는 ‘설대비 한우고기 선물세트 할인판매’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추진되는 이번 한우고기 선물세트 할인판매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최소화하고, 소비자 부담을 덜어 한우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되는 행사다.
할인 행사에는 400여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100대 기업 등에 홍보물을 배포해 사전 주문을 받고 농협 NH쇼핑 인터넷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농협안심축산전문점을 통한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수요가 많은 기업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선물세트는 차례용, 갈비, 보신, 등심세트 등 8종류로 구성, 시중 가격의 25~38% 할인된 가격(5만1천원~22만4천원)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관계자는 “작년 추석 선물세트 행사를 통해 한 기업체에서 1만 세트 이상을 판매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가족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올해 설 명절에 맛도 영양도 최고인 우리 한우가 함께 하면 더욱 뜻 깊은 명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