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는 지난 12일 합천축협 회의실에서 하창환 군수를 비롯한 주영길 합천축협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이·취임식<사진>을 가졌다.
또한 지난 임기동안 헌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판경 지부장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홍성표 신임지부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더욱 발전된 합천 한우협회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이판경 지부장은 “우리한우산업은 그 어느때보다 큰 어려움 속에 직면해 있다”며 “새롭게 합천 한우인을 이끌어 갈 홍성표 지부장을 중심으로 그 중지를 다시 모아 희망의 불씨를 지펴보자”고 말했다.
이어 합천한우협회의 바통을 이어받은 홍성표 지부장은 “부족하지만 합천한우의 부흥과 한우농가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하며 “이러한 목표가 하루빨리 정착 될 수 있도록 회원농가들의 협조와 참여”를 강조했다.
홍성표 신임지부장은 합천군 새농민회장, 전국 한우협회 합천군지부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며 헌신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