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최근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한우 출하용 전용차량을 지원한다.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한우 출하 시 수송 중 발생 할 수 있는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0년 1대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 1억원의 예산으로 전문 수송차량 1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 수송차량은 급수시설과 오물처리, 환풍 시설을 갖추고, 수송 중 적재함 내 가축 상태를 관찰 할 수 있는 실내감시용 카메라와 냉난방장치 등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