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식 “맡은 바 임무 소화…임직원에 감사”
<이임>
한기성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
<취임>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2일 조합회의실에서 하경식 상임이사의 이임과 한기성 상임이사의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울산농협 관계자와 지역농협 조합장, 하경식·한기성 상임이사의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지난 시간의 노고와 영광스러운 취임을 축하했다.
지난 33년간 축협생활을 마무리 한 하경식 상임이사는 그동안 각 지역 지점장과 관리상무를 거쳐 전무로 퇴직 후 상임이사를 맡아 경영실적을 꾸준하게 성장시켜 놓는 등 울산축협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날 이임하는 하경식 상임이사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시간 아무런 대과 없이 맡은바 임무를 무난히 소화 할 수 있게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많은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이젠 또 다른 입장에서 울산축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상임이사의 직무를 성실이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취임한 한기성 상임이사는 “지난 시간동안 조합원과 함께 발전해온 울산축협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그동안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울산축협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하경식 상임이사의 뜻을 잘 받들어 조합원과 시민으로부터 더욱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1990년 울산축협과 인연을 맺은 한기성 상임이사는 상무와 각 지역 지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는 동안 농림부 장관표창과 관련기관 표창 등 다방면에 걸쳐 그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