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우령의 날을 기념하는 워크숍<사진>이 지난 12일 강릉소재 세인트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철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강원도 계재철 축산진흥과장, 전상복 고성축협장, 김진만 동삼태축협장을 비롯한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우령 주영건 대표(강릉축협장)는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계가 처한 어려움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가의 힘과 인내가 필요하며 갈수록 높아지는 ‘한우령’의 브랜드 가치에 비해 소값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아픔이 없다면 새 생명이 태어날 수 없듯이 현 상황을 지혜롭게 대처해 재도약의 원년으로 뛰자”고 강조했다.
이어 농협 이상철 강원지역본부장은 “한우령이 출발은 늦었지만 갈수록 발전하고 있어 좋은 성과는 거두고 있다”며 “지금의 소값 폭락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우령의 자부심과 열정을 잠시라도 늦추지 말고 명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고경철 강원지원장의 특강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