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교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이 노사 상생협력과 지역 민정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사진>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구랍 21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2012년도 노사 상생협력 및 지역 민정협력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가졌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8월 10일부터 11월 6일까지 3개월간의 공적내용 심사 및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하고, 대국민 추천 및 공개검증을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영교 조합장은 FTA 체결로 어려운 양축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리들판 푸르게 푸르게 및 조사료 공급사업’을 실시해 조사료 공급난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지역의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용안정을 위해 조직진단 및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한 노사화합의 목표설정 시스템 도입, 소통을 통한 신뢰받는 협동조합 만들기 등 경영혁신 노력을 기울이면서 지역경제, 양축농가 및 조합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계올림픽 유치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지역사회에서 평가받고 있는 김영교 조합장은 사회복지재단 대관령한우복지재단 대표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