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축협(조합장 주영건·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농협강원지역본부 권혁빈 경제부본부장, 강원양돈축협 고동수 조합장, 농협사료 김천일 강원지사장, 류재연 원주공장장, 강릉시 이상익 축산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주영건 조합장은 “어느 때 보다 춥고 많은 눈인 내려 가뜩이나 힘든 축산인들을 어렵게 하고 있다. 축산물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인상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불투명한 시기이다. 강릉축협은 조합원 실익 사업을 크게 확충하고 꾸준한 혁신과 투명 경영관리로 2012년 사업량은 전년대비 107억4천600만원이 증가, 총 매출이익은 94억7천3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2억5천100만원을 달성했다”며 “이런 성과는 조합원들이 조합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사업 전이용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강릉축협은 2013년은 지도 사업 강화를 통한 양축농가 실익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친환경축산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