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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로 개칭…‘농장서 식탁까지’일관관리를”

경인축협협의회, 주말 긴급회의 갖고 대응방안 논의

[축산신문 이천=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학문·광주축협장)는 지난달 26일 경기 이천 소재 태평성대 한정식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축산현안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농협경기지역본부 조재록 신임 본부장과 이승훈 축산팀장, 농협사료 김용국 경기지사장도 참석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에서 농림수산식품부를 ‘농림축산부’로 명칭을 바꾸면서 식품자가 빠진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축산식품은 생산에서부터 질병관리가 철저하게 관리돼야 하며, 반드시 가공과정을 거쳐야 식탁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축산식품 안전관리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농정부처에서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부처 명칭은 “농림축산부가 아닌 농림축산식품부로 하는 것이 모든 축산인들이 원하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지난해 12월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 축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식품업무도 생산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로 일원화해 안전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조재록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월6일자로 취임했다. 주말에도 쉬지 않고 축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조합장들을 보니 든든하다. 축산업의 미래가 보인다. 열심히 노력해 축산발전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일선조합의 경영안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학문 회장은 “당초 홍문표 국회의원이 참석해 조합장들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으나 인수위원회와 관련한 갑작스런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회의에서 나온 조합장들의 의견을 그대로 홍 의원에게 전달해 국회 차원에서 반영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노력해달라고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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