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23.9℃
  • 맑음서울 16.4℃
  • 맑음대전 14.9℃
  • 맑음대구 15.0℃
  • 맑음울산 14.8℃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7.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6.5℃
  • 맑음강화 13.6℃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0℃
  • 맑음강진군 11.5℃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협동정신 살려 위기 극복 앞장”

새의자/김춘경 지리산낙협 초대 상임이사

[축산신문 남원=김춘우 기자]


“인생의 절반을 같이 한 전북지리산낙협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합사업에 내실을 다지고 조합원과 조합의 상생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1월29일 전북지리산낙협 초대 상임이사로 선출된 김춘경 이사<사진>는 “지금 조합원들은 최악의 축산환경에 처해 있다”며 “조합원들의 위기극복을 위해 조합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협동정신을 살려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92년 지리산낙협과 인연을 맺은 이래 20여년 동안 상무, 전무를 거치면서 조합과 역사를 함께 해와 누구보다 사업방향과 조합원 정서를 잘 알고 있는 협동조합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상임이사는 특히 10여 년 동안 상무로 재직하면서 조합사업의 뼈대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그 후 약 10여년을 전무로 일하면서 조합사업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량을 늘리고 수익안정을 위한 경영기반도 튼튼하게 다져오는 역할을 해냈다. 

그 과정 속에서 지리산낙협은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균형 발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정이하비율 0.49, 연체비율 0.75% 등으로 2년 연속 클린뱅크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상임이사는 “젊은 시절부터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오게 됐다. 많은 시련과 좌절을 경험하고 또한 보람도 느꼈다. 지리산낙협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고 조합원 경영도 많은 안정이 되어서 규모화와 전업화가 이루어졌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다시 한 번 멋진 인생에 도전을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