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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규모 밀원단지 조성

사유지에 5년간 아카시아 30만본 식수

[축산신문 공주=황인성 기자]


벌꿀생산에 필수적인 밀원수의 확보가 시급한 가운데 공주시가 시유림을 활용한 대규모 밀원단지를 조성, 벌꿀산물생산은 물론 공주시를 양봉산업메카로 육성에 들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밀원단지 조성 5개년계획을 수립한 공주시는 지난 5일 식목일에 공주시 사곡면 사월리 일대에서 아카시나무 식수를 시작으로 밀원단지조성에 착수<사진>했다. 

이날 공주시는 한국양봉협회와 한국양봉농협 직원 및 공주시 각종 단체회원과 읍·면동 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해서 아카시나무를 심어 밀원단지육성에 들어갔다. 이준원 시장은 조균환 한국양봉협회장·조상균 한국양봉농협 조합장과 아카시나무를 식수하고 무럭무럭 자라서 벌꿀을 생산, 농가소득향상과 공주시 양봉산업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되어주기를 기대했다. 

공주시의 밀원수 조성에 큰 관심을 가진 조균환 회장은 하루전에 내려와 공주시 관계자와 대화를 하고 밀원수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공주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주시는 100ha에 30만본의 아카시를 심어 밀원단지를 조성하고 사곡면 화월리 1천500㎡에 양봉체험장을 조성, 안정적인 벌꿀생산기반구축과 양봉 및 양봉부대산업과 관광문화산업을 연계해서 육성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예산을 지원해서 2011년 공주에서 전국양봉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이후 밀원수 조성에 필요한 시유지를 찾아 100ha의 시유지를 확보하고 올해부터 연차사업으로 밀원단지조성에 착수했다. 윤태수 축산과장은 “밀원단지조성사업은 양봉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산업이라는 이준원 시장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양봉산업을 체험·관광과 연계해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효율적인 밀원단지조성 및 공주시양봉산업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와 양봉시책을 발굴·추진해서 공주시를 한국양봉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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