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성장발육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중등학생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일선 학교 영양교사 70명를 대상으로 목장형 유가공 체험교육을 실시<사진>했다.
유가공 체험교육은 2회로 나누어 실시했는데 1차는 지난달 22~23일(2일간) 전남지역 영양교사 35명, 2차는 29~30일(2일간) 광주지역 영양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유가공 체험교육은 목장형 유가공품에 대한 홍보와 소비확대로 전남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유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목장형 수제 유가공품 생산기술 보급과 브랜드화로 전남 유제품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목장형 유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40농가가 참여한 농업인연구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목장형 유가공품 생산 시범농가 11농가, 영업을 할 수 있는 7농가를 육성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 김종국 과장은 “목장형 유가공사업 활성화는 기존 원유 납품가격보다 4~7배까지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며 “낙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