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원 유가공 교육장에서 우유를 가공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전남목장형유가공연구회(회장 박영주·영암 일출목장 대표) 회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낙농진흥회와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등 관련단체들은 최근에 원유생산량이 전년도 보다 6% 정도 많이 생산되어 원유의 과잉공급이 커짐에 따라 낙농가별 생산 쿼터를 초과한 물량에 대해서는 4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평균 가격을 1리터당 561원에서 100원으로 낮추었다는 소식이 있었다.이에 따라 잉여 원유의 가격이 하락하는 현실에서 전남목장형유가공연구회 회원들은 워크숍에서 체다, 틸지터 치즈, 오디요구르트 등 다양한 유제품을 만들어 보고 연구회원들 간에 유가공에 대한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 하고있다.박혜량 생명농업기술과장은 “기
’13년도 농협 축산경제 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김창엽)은 전남지역 축산농가들이 생산한 소·돼지를 도축하고 처리하는 호남지역 최대의 축산물유통센터다. 특히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올려 2013년도 농협 축산경제 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주공판장은 지난해 소 3만9천502두, 돼지 19만2천569두의 도축실적으로 당초 계획대비 소 113%, 돼지 129%의 달성율을 올렸다. 또한 경상이익은 18억5천9백만원으로 당초 계획 6억원 보다 12억5천9백만원이 증가해 계획대비 310%의 달성율을 올려 2013년도 농협 축산경제 업적평가에서 최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이같은 최우수상 수상에는 나주공판장 경영활성화를 위해 장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우수 중도매인의 영입을 확대해 경락가격을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정책을 선도하고 소비자에게 안전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무항생제 축산물 보다 한단계 높은 유기한우 생산단지를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최근 유기농 쇠고기 등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유기농 인증을 받은 축산물 공급량은 수요량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유기농 축산물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배합사료와 조사료를 100% 먹여야 하는데 유기사료를 외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따라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유기농한우 인증 기준 중 가장 어려운 유기사료를 확보하기 위해 사료작물 재배포장 유기농 인증을 시작하여 오는 2016년 유기농한우 200두 인증을 목표하고 있다.또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완전혼합발효사료 프로그램을 적용한 사양관리 기술과
나주축협은 지난 2일 조합 회의실에서 ‘전준화 조합장 퇴임식’사진을 가졌다.이날 퇴임식에는 박종수 농협전남지역본부장, 김종운 나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옥기·이기병·김소영 전남도의원, 전남 도내 축협조합장, 유명상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김창엽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나주시 축산관련단체장, 조합원 등이 참석해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전준화 조합장은 퇴임사에서 “그동안 조합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와 잘 따라준 직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지난 17년 동안 비전과 열정을 갖고 조합과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왔는데 이제 보다 더 큰 도전을 위해 새로운 길을 나선다”고 말했다. 지난 98년에 취임한 전 조합장은 취임 당시 자본잠식 상태였던 나주축협을 경영혁신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조기에 흑자조합으로 전환
주축협(조합장 전준화)은 지난달 27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어울림 한마당 시민문화 콘서트’사진를 개최했다.조합원과 나주시민들에게 예술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난타 ‘휘버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나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들로 구성된 비단고을 합창단의 ‘내나이가 어때서’ ‘동반자’ 합창과 수화연극 ‘소리손’의 명성황후 시해 당시 상황을 재연한 수화 연극 등으로 진행됐다. 전준화 조합장은 “봄으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조합원 여러분과 나주시민이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시민문화 콘서트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조합원과 나주시민들이 예술문화와 보다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인 나주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나주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원 교육관동에서 제16대 최경주 전남도농업기술원장사진 취임식을 가졌다.최경주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 인증면적의 60%에 육박하는 친환경 농업과 4천여명이 넘는 억대부농 등 화려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전남의 농업은 과도기에 있다”며 “소비자가 요구하는 맞춤형 실용화 기술 연구보급과 전남농업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농업기술원의 혁신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우리 농업기술원이 3농 정책 목표달성과 전남농업의 미래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기술혁신 기관으로 도약해 38만 전남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혜와 힘, 그리고 창조적인 역량을 하나로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최 원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지난 80년 전남도농촌진흥원
소 돼지 원활한 유통으로 농가 소득 기여 최선지역공판장 출하 장점 적극 홍보…이용률 향상“축산농가들이 정성들여 기른 소와 돼지의 원활한 유통과 처리를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5일 부임한 김창엽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사진은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처리를 위해 시설을 개선하고 소 경매를 활성화 하여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장은 “나주축산물공판장이 시설이 열악하고 비좁은 편이지만 주어진 여건속에서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이용농가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지역 공판장 출하시 유리한 점을 적극 홍보해 지역 한우농가들의 나주공판장 이용률을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농학박사이기도 한 김 장장은 건국대 축산학과
박민수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이 지난 10일 30년의 공직생활인 농촌진흥사업을 마무리하고 제2의 삶을 향해 고향으로 떠났다.박민수 원장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원 강의실에서 직원, 학습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사진을 갖고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뜨거운 박수를 받으면서 정들었던 전남도농업기술원을 떠났다.전남의 농촌진흥사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농촌일꾼’ 박 원장의 마지막 가는길에 참석자들은 박수와 환호로 그를 환송했고 상당수 직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박민수 원장은 이임사에서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각고의 노력 덕분에 우리 기술원은 국내 최고의 농촌진흥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지난 5년 5개월 동안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를 받으며 원장으로서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을 이루 말할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지난 13, 14일 나주 중흥리조트에서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친환경축산사업단과 공동으로 ‘축산분야 ICT 융복합 발전 방안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미래의 축산분야 ICT 융복합 기술적용으로 선진 축산업이 나아 갈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전남도 농업기술원,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ICT 융복합 교수 및 전문가 50명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에서 양철주 교수(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는 “한·중 FTA 대응방안으로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하여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이 높은 축산물을 생산함으로써 우리 축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며 또한 안전 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농업기술원 노관구 융복합농업담당관은 “농식품 산업에서 ICT 융복합 기술 접목은 생산성 제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윤충근)는 최근 전기 전문가를 대동하여 사료 이용농가에 대해 ‘축사시설 전기 점검’사진을 실시했다.상대적으로 화재 위험이 큰 양돈농가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는데 점검을 받은 농가 중 한 농가는 전기부품 불량을 발견, 즉시 교체를 해주어 자칫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예방해 이번 점검의 효과를 더욱 크게 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첫날 4개 농장을 시작으로 동절기 전까지 지속적인 전기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윤충근 지사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시설 전기 점검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농가에 대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우유 가공품인 치즈의 소비 촉진과 축산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 이해증진을 위해 지난 23, 24일 양일간 대한민국농업박람회장 녹색축산관에서 ‘목장형 자연치즈 전시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목장형 자연치즈 전시회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육성하고 있는 유가공연구회원들이 평소 자기 목장에서 생산한 신선한 우유로 가공한 각종 치즈를 전시했는데 치즈의 본고장인 네덜란드의 가우다 치즈를 비롯 체다 치즈, 아펜젤러, 베르크 치즈 등 총 100여점의 치즈가 전시돼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다.전시품에 대해 치즈의 내·외형, 향, 맛, 조직감 등 4개 부분에 대한 엄밀한 심사 결과 영암군 곽수정씨(39)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총 9점의 우수작품들에 대해 상장과 시상금을
대한민국농업박람회 녹색축산관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제11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전남 나주시 산포면 소재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일간 열리고 있다.이번 농업박람회는 녹색축산관을 비롯 녹색식품관, 생명농업관, 농업미래관 등 총 10개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는데 녹색축산관은 전남산 명품 축산물 브랜드인 녹색한우, 녹색돼지와 전남산 오리고기 무료 시식 및 판매행사장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특히 녹색축산관은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우유로 직접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병아리 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이 운영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축산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