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경 친화적인 자연생태계보존확산과 봉독을 비롯한 양봉산물이 인체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양봉과정을 신규교육과정으로 개설, 체계적인 꿀벌사양관리기술교육과 양봉기술인력 양성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보건대학은 우리나라 전 국토의 밀원화와 이용은 물론 양봉산업의 발전과 양봉농가의 소득을 향상하고 양질의 양봉산물 생산과 국민보건향상의 필요성에따라 양봉과정을 개설하고 10월초 개강을 시작해서 13주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간다.
양봉과정은 양봉기술인력 양성·체계적인 꿀벌사양기술 교육·위생적인 양봉산물의 생산 및 관리·꿀벌질병에 대한 방역 교육·국민보건향상을 목표로 전문강사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양봉과정을 개설하는데 앞장선 이명환 대전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교수는“유효 노동력(농민·노인 등)에 의한 일자리 창출·꿀벌에 대한 취미생활 유도로 삶의 질 향상·양봉산물의 효능증대로 국민보건향상·꿀벌전염병 방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교육과정은 꿀벌사양관리의 기초·꿀벌의 해부생리·꿀벌의 질병·봉독 및 봉침의 효과·양봉산물(프로폴리스)등 양봉산업관련 전반적인 내용강의와 양봉원견학 및 꿀벌동물병원 실습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3주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1시반부터 5시반까지 대전 중구 대흥동 이안과 빌딩4층 평생교육원에서 있으며 수강료는 학기당 30만원이다. 문의는 평생교육원 042-670-9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