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의 횡성축협한우가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3 고객행복경영대상’의 식품 제조 부문에서 여러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고객행복경영대상’은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고 서비스마케팅학회와 동아일보사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상이다.
횡성축협은 최근 횡성축협한우를 롤 모델로 한 한우브랜드가 경쟁적으로 생겨나고 있음에 주목하고, 품질 개선을 넘어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이번 고객 행복경영대상 수상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횡성축협은 앞으로도 ‘횡성축협 팜랜드’를 통한 체험과 휴양을 겸하는 3차 관광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한우목장 체험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임은 물론 횡성축협한우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더욱 각인시키겠다는 것이다.
횡성축협은 또한 차별화된 고객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단순한 할인행사, 캐시백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넘어선 밤줍기, 고구마 캐기 등 고객 ‘체험농장’이 바로 그것이다.
횡성축협은 이 밖에도 최고의 한우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전국주부교실 횡성군지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소비자가 직접 횡성축협한우를 관리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