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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제 귀표 부착비 지급 개선 등 건의

충북 농협본부, 지도경제 상무 간담회 가져

[축산신문 보은=최종인 기자]


충북농협지역본부는 지난 11일 보은축협 한우이야기 회의실에서 충북도내 지도경제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김성호 축산팀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을 알고 있다. 앞으로도 축산물 판매장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축협 상무들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또는 건의가 속출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오는 21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있을 전국 전상무 간담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들을 옮긴다.

▲김선우 상무(청주축협상무)=쇠고기 이력제 귀표 부착비 지급 개선이 요구된다. 현재 귀표 신규 장착분에 대해서만 귀표 부착비를 지급하고 있다. 그런데 출하시점까지 관리하는데 6개월 내지 40개월이 소요되면서 재부착(전체 관리두수의 10%) 등으로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전체 사육두수에 대한 관리 지급이 필요하다. 쇠고기 이력제 업무처리 규정도 강화돼야 한다. 현재 소 양수 양도처리시 전화 신고도 가능하여 부자, 부부간에 양도 양수시 소유권 문제가 발생한다. 매매계약서 또즌 직접 신고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

▲전상균 상무(충주축협)=조합 직영 조사료 생산 사업단 지원이 절실하다. 현재 지자체에서 일반 경영체에게만 조사료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비닐랩, 네트 등이 축발기금 30%, 도비 40%, 자담 30%조건이다. 이 지원 대상에 축협도 포함시켜야 한다. 또한 임작업 인력 운영비를 중앙회에서 지원했으면 한다.

▲백남현 상무(음성축협)=암소 비육 기술 프로그램 보급이 요구된다. 현재 암소 비육 프로그램 보급이 미흡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성구 상무(제천단양축협)=현재 추진되고 있는 한우 핵심 조합원 육성사업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 한우 핵심 조합원 평가는 계통사료 이용 90% 이상, 계통출하 80% 이상 이용 조합원에게 지원하고 있는데 공판장 출하가 예약제로 바뀜으로써 출하에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계약 조건 완화와 타 사업 이용실적 반영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계통사료 이용 90%이상, 계통출하 70%이상으로 하고 신용, 보험, 출자금 등 실적도 반영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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