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축협(조합장 최삼호)은 지난 20일 경주축협 경주천년한우보문명품관 세미나실에서 조합 임직원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김병은 전무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HACCP기준원과 HACCP 구축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HACCP체인(전용망)완성거점의 구축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한 사육단계 농장컨설턴트 HACCP전문가 육성을 추진하여 농장컨설턴트 역량강화와 HACCP지정농장 확대로 축산물의 유통차별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의 수익창출에 기여 할 방침이다.
경주축협 경주천년한우는 더욱 안전한 브랜드육 생산을 위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한우사육단계 HACCP인증을 획득했으며, 보문명품관을 비롯해 용황프라자, 성동점, 안강점등 4개의 직영점 운영과 유통가공센터 운영, 그리고 서울 역삼지점과 경주 서부점, 포항 장성점등 3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삼호 조합장은 “앞으로 농가들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 등 건의가 용이하게 되고 수수료 일부 감면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현장 컨설턴트의 컨설팅 자문이 용이하여 HACCP인증 농장들과의 효율적인 업무가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안전축산물 생산과 공급에 역점을 두며, 경주축협 소속 자체사업장에 대한 HACCP Chain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강화 및 구축기반 조성을 위한 거점역할 강화와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농가에 대해 농장컨설턴트를 통한 농가관리, 사양관리, 질병관리등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