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13년 거창군 농업인대상’에 한우협회 거창군지부장을 역임한 최창열씨를 선정하고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상패와 핸드프린팅 동판을 수여했다.
거창군 농업인대상은 관내 농업인 중 신기술을 갖추고 주변 농업인에게 전파하는 선도농업을 실천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 높이는 한편 우수한 영농기술과 성공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1명을 선정해 수상한다. 최창열씨는 거창 축산업 선진농가로서 애우 브랜드 고급화 이미지 제고, 축산농가 인공수정 기술지원 및 교육, 후계농업인 육성 솔선수범, 조사료 생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여 지역 한우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거창군 농업인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최창열씨는 “본 수상이 부끄럽지 않게 더욱 열심히 해 거창축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거창군 농업인대상에 선정되면 각종 지원사업의 우선배정 및 각종 교육·훈련 시 강사로 초빙 등 향후 농산업 발전과 후진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및 후원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