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한우가 연안부두에서 소비자와 동행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달 28일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일원 및 팔미도를 운항하는 유람선 내에서 임.직원 및 작목연합회원 등 약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횡성축협한우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봄철 비수기의 영향으로 한우소비시장이 크게 위축되어 한우사육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횡성축협한우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고명재 횡성축협조합장은 “요즘 축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한우 산업은 사육두수 감소에 따른 송아지가격 상승으로 송아지를 구입하는 농가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으며, 더욱이 소비시장 위축으로 한우산업 자체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생산자 단체가 직접 대도시 소비자에게 한우의 맛 과 질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며 소비자와 동행하는 횡성축협한우 홍보 프로그램 진행 계획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