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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노진 전무 32년 협동조합 ‘퇴임

보은축협, 부실조합을 복지조합으로 발전 기여 평가

[축산신문 보은=최종인 기자]

 

보은 축산발전과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던 보은축협 최노진 전무 퇴임 송별식<사진>이 지난달 27일 보은읍 신라식당에서 축산직공무원, 양축농가, 조합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보은축협을 퇴임하는 최노진 전무는 지난 32년동안 협동조합에 근무하면서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해 왔는데 보은축협에서는 22년간 근무했다.
최 전무는 특히 보은축협에 근무하는 동안 부실조합을 복지조합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송아지 등록우 전자경매시장,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팔아주기 위한 축산물프라자 한우이야기 준공, 서울 강남에 축산물 판매장 설치, 생균제 공장 준공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양축농가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었다는 평가다.
이날 퇴임식에서 최 전무는 “협동조합에 30여년간 근무하는 동안 축협과 조합원, 양축농가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보은 축산농가들의 숙원사업인 자원화 시설을 못하고 떠나 아쉽다”며 “어려운 일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후배 직원들에게 짐을 지게하고 물러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최 전무는 이어 “아쉬움을 두고 보은축협을 떠나지만 항상 보은 양축농가들을 생각할 것이고 보은 양축농가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축산인들은 보은축협과 양축농가들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기고 떠나는 최노진 전무에게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고 항상 양축농가 곁에서 양축농가들의 멘토가 되어주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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