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은 지난 18일 베트남에서 안면장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학생을 국내로 초청해 무료 성형수술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이 베트남에 파견한 농촌대학생 해외봉사단이 현지에서 안면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장애학생의 딱한 소식을 전하면서 이뤄졌다.
베트남 옌바이성 반옌현에 거주하고 있는 반티투이(15)학생은 선천적으로 눈꺼풀이 심하게 내려온 안검하수 증상을 가졌다. 눈을 제대로 뜰 수 없고 시력도 많이 저하된 상태였지만 이번 수술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됐다.